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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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혀있는 개 두마리가 너무 불쌍해요


갇혀있는 개 두마리가 너무 불쌍해요 갇혀있는 개 두마리가 너무 불쌍해요

 
 
 
골목길에 있는 식당 한켠에 이렇게 큰 개 두마리가 갇혀 있습니다.
개주인은 식당주인 같은데요.

시뻘겋게 양념된 잔반을 식사로 주고, 가끔 배변을 물청소를 해 주는 것 같긴한데 갇혀있는 개들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할 것 같아서요ㅜㅜ
 


처음부터 이렇게 갇혀 있었던건 아니고, 원래는 개집 옆에 쇠창살을 설치해서 개들이 못나가게 해 뒀었거든요.
그때는 황구 하나 백구 하나 이렇게 두마리가 있었는데요.
어느날 백구 한마리가 사라지더니 작은 믹스견 한마리가 새로 들어왔어요.
(아마도 개장수에게 팔려 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새로 온 개는 어린 개라 호기심이 많았고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라 골목길에 사람들이 지나가기만 하면 꼬리를 흔들면서 반갑다고 점프를 해댔죠.


워낙 점프를 해대고 쇠창살 위로 올라가 있고 해서 그런지,
어느날 갑자기 나무판자로 교체되었고, 나무 뚜껑에 저렇게 자물쇠까지 채워져 버렸습니다.
 
 
 
순한 개들인데 저렇게 갇혀 지내는 것이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비록 개를 때리거나 굶기는 것 같지는 않지만, 동물학대는 아닐지 제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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