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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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월당 강아지 파는 곳에..
-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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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9
글을 어디에 올려서 물어봐야 할지 몰라서 글을 올려 봅니다 ㅠ
반월당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치과를 가던 중이 었는데
애견샵랑 새등을 파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그건 항상 지나가면서 슬프지만 현실이 그러하니 그냥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나치곤 했는데
애견샵 애견백화점이라는 가게 밖 앞에 말티즈 인 것같은데 털이 다 깎여서 철창안에 갇혀 벌벌벌 떨고 잇는
강아지를 보는데 속상해서 앞에서 자세히 봣더니 발이 피를 흘렷는지 벌겋게 물들엇고 상처도 곳곳에 보엿습니다
너무 떨길래 문을열어 가게 주인에게 개가 너무 떠는데 안에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봣는데 피부병이 잇어 일광욕시키는 거라고
저보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ㅠ 발은 왜 이러냐고 조심스레 물어봣는데 발톱깎아서 그런거라고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ㅠ
걱정돼서 앞에서 보고 잇엇는데 이비싼개를 어떻게 하겟냐고 주인이 가라고 짜증을 내길래 그냥 왓는대 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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