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입양절차 및

안녕하세요.
소산이 주인이 처음에는 구두상으로 입양에 동의했는데, 서면상으로 다시 한번 부탁하자 안보내신답니다.

Q1. 주인의 동의 없이 입양이 가능한가요?

Q2. 입양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요?
     입양될 집을 미리 방문해 보고 결정할 수 있나요?

Q3. 입양 절차 이외에 지금의 소산이 상태를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주변 환경은 우거진 풀은 제가 조금 치워서 나아지기는 했으나 현재도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풀은 계속 자라고 개집이나 주변환경이 지속적으로 나빠집니다.
 (주변인들의 말에 의하면, 주인은 사료만 집안에 부어주고 가끔은 족발이나 고기뼈 같은 것 마당에 두고 간답니다. 고무다라이에 물받아 놓고, 전혀 돌보지 않아요.주인은 개는 그렇게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지금까지는 동네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면서 음식을 갖다주곤 했는데, 지속적으로 보살펴주기는 힘듭니다. 또 동네사람들이 드나드는 통로에 풀이 무성하고-현재는 제가 치웠어요- 날씨가 덥고 주변이 더러워서 요즘은 잘 들여다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계속 이곳에 두면 장기적으로는 언젠가 병사?하던가 팔려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소산이 집에 제가 한번 갔다오면, 온몸에 벌레 생긴듯이 근질근질합니다.
갔다오면 옷이랑 신발 등 따로 보관하거나 씻는데도, 그렇습니다.
개몸에 벼룩이와 벌레가 많이 붙어 있어요.
(목욕은 마당에서 물끼얻어주는 정도로 했던것 같은데, 요즘은 그나마도 안해주는 것 같아요. )

Q4.건강검진 및 치료에  금전적인 도움?  - 50만원이상되는 금액만 지원한다고 하셨는데, 그 이하는 안되나요?

     건강검진하는데만, 20만원들고, 질병이 없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심장사상충 약을 먹고
     필요에 따라서 적절한 보살핌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소산이 나이가 5~6세라고 하고요, 제가 봤을때도 그렇고 수의사 말씀이 그런 환경에서 살면
     간이나 장쪽으로 좋치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우선은 추정입니다.
     아직 까지는 큰 이상은 없어보이나, 이대로 두면 정말 병걸려서 일찍 죽을 것 같아요.
     지금 상태에서 기생충 약먹고 제대로 보살핌을 받는다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텐데요.

     개주인 아저씨가 알아서 하신다고 하시는뎅, 돌봐주는건 하실 의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제가 지속적으로 돌봐 줄 형편도 안되고,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안됐어요.

    혹, 동물자유연대 차원에서 제휴된 병원이나 동물병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는 있는지요?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도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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