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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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전화문의했었어요

안녕하세요
지난주 수요일인가 목요일에 
전화를 걸어서 문의했었던 박태경 이구요
제가 사는 지역 보호소에서 강아지와 고양이가
입양이 되는데
병들고 다치고 그리고 흔히 말하는 큰 똥개(믹스)들도
입양이 너무 잘되고
그리고 이쪽에서 이런저런 얘기가 도는데
입양이 아니라 농장이런데로 가는거라고..
그래서 혹시 입양이 정말 잘 된건지 확인을 하고
싶어서 그 업무를 하는 공무원에게 문의해봤지만
입양자가 누군지는 개인정보라 못알려준다고
그래서 알려달라는거 아니라
막 한사람이 여러마리를 입양해가고 그런건 없는지
입양이가서 잘 지내는지 몇마리정도 확인해볼지 있지않은지 물었지만
무슨 자격으로 확인하려고 하냐면서
오히려 큰소리를 치고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기분이 나쁘고 불친절로 신고하려고
거기 민원부서에 또 연락을 해서 얘기를 하고
물어보니 알아보겠다고 했지만
다시 연락이 와서는 공고기간을 지켰고 절차에 따라 입양을 했으면 된거라고
뭐 어디로 갔는지 누가데려갔는지 왜 확인을 해야되냐
법에는 그런게 없다
입양해서 소유권 넘겨주면 지자체가 할 일은 다 한거라고 입양까지가 업무이지 그 이후에 데려가서 기르는지 남한테 주는지 관여할사항은 아니라
이런식었습니다.
아무리 법에 입양간거까지 계속 관리하라고 되어있진 않고
개인정보가 중요하겠지만
전에 뉴스보니까 공짜로 입양해가서 돈받고 거래하는 사람도 있고 뭐 개고기로 쓸라고 데려가는 사람도 있다던데
그럼 그럴 가능성도 있는걸 알면서도 그냥 일단 입양했으면 끝이고 이런식이었어요

전에 어디서 보니까 다른곳은 입양이 수상하다고 민원들어오거나 하면 입양간 유기견들 잘 지내는거 확인도 해주고 한다는데
이건 순전히 공무원재량인가요?
법에 안써있으니 해줄마음이 있으면 해주고 아님 안해주고 이런건지
아주 이상한 ..다른데선 입양 못갈 상태나 그런 유기견도 다 입양되는데 
이 불친절하고 아무것도 답변안하려는 공무원에게선 뭘 들을수도 없고
혹 좋은 방법이 있는지 여쩌보려고 지난주에
전화드렸고 여자분한테 설명드렸었어요
잘 아시는분이 자리에 안계시다고해서
제 이름 남겨놓았었구요
좁은 동네라 서로 소문나면 힘들고 가족중에 일하는것도 있어서 제가 좀 조심을 해야되서
제 전화도 못드리고 이름만 알려드렸었고
다시 전화드리기로 했었는데
일하는 중엔 여의치가 않고 해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이름은 박태경이구요.
그때 전화통화한 여자분께서 이름 적어두신다고 하셨었어요.
여기에 답변을 좀 주시면 제가 다시 시간내서전화를
드릴게요
아무래도 저같은 개인보다는 잘 아시고하시니 조언을 좀 받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아참 이메일로 주셔도 되구요
xiao_angels@hanmail.net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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