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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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를 먹는 아저씨들이 하는 대화..

지인한테서 어제 전화로 들은 이야기입니다. 
지인께서 아시는 분이 한 50세로 보이는 아저씨가  밥집에서 밥을 먹으며 하는 이야기에,
유기견 이란 말이 나와서 유심히 들으셨다고합니다.
그런데, 개고기를 돈주고 사먹지말어 , 동물보호소 가서 큰개 입양한다고 하고 데리고나와서 바로 도살장으로 데려가서 먹으면 된다고 주변사람들한테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었다고합니다.
 
대전 동물보호소 이런저런  말들이 정말 많다고 해요. 저도 저희 막내를 거기서 입양했지만,, 입양할당시 시설재정비 전이라서 그랬을진 몰라도 정말 더럽고 , 사채들도 곳곳에 널려있고 거기 일하시는 분들도 개를 함부로 대하는게 느껴졌어요.
 
저도 저희집 근처 밥주던 떠돌이개문제로 전화해을때, 말투가 너무 나몰라라,, 형식적으로 해야되서 어쩔수없다고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하는걸 듣고 실망을 많이했었어요.
 
또 저는 그뒤로 거길가서 봉사하지 않았지만, 봉사갔다던 주변에 말 들어보면 병든개들은 한손으로 쑥쑥 팔잡아서 던지고 그런식으로 하고, 밥도 잘 주지 않는다는 소리들었어요. 이건 제가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라 실제로 제가 본건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대전 동물보호소에 일하는 직원들의 문제와 알면서도 입양을 그저 형식적만 강조하여 아무나 해준다는 문제가 큰것같습니다. 그 아저씨는 벌써 3번째 갑동에 가서 큰개 데려와서 먹었다고 자랑했다고해요..
 
그걸 같이밥먹는 사람들한테 '' 넌 돈주고먹냐? 거기가면 큰개 번호만 알고가면 이름,집주소맞고 하면 그냥 주는데.."  앞으로 그렇게 먹어 "라고 주변사람들한테 그런이야기를 떠벌리고 유도한다는거에 정말 소름이 돋네요.
이런사람이 한두명일까요?
 
제가알기론 한사람당 3명씩 입양이 가능한걸로 알고있는데요, 제 생각엔 그사람이름으로,, 아니면 주변사람한테 부탁해서 입양좀해서 바로 보신탕집으로 데리고 가는거같아요.
 
동물보호소측에서도 .. 다큰 대형견을..50대 아저씨가 입양해간다?
그러면 좋은 아저씨구나 하구 생각이 드는걸까요?
 
보통 나이많은 아저씨들이 키울경우 새끼부터 해서 정주면서 산책다니고 가족처럼 키우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않을까요? 다큰애들이 거기까지 갔을때에는 아무렇게나 키워져 버렸거나 방치된 개들이라 키우기 너무 힘든걸 알텐데, 아저씨들이 다른 새끼 개들도 많은데 그런개들을 입양을 할까요? 그것도 여러번씩?
 
이런게 개고기먹고 질나쁜 사람들한테 퍼졌을이야기고 얼마나 실행해왔을지 정확히알수없지만.. 앞으로 더 많아지면 많아졌찌 적어지진 않을거고, 이런 사람이 한사람이 있는거조차 큰 문제인것같아요.
 
동물보호소가 아저씨들한테 불쌍한 유기견들을 임시보호하고있다가 개고기 무료로 먹이게 해주는데가 전혀아니기때문에 대책이 필요한듯해요,
 
그 대형견은... 주인만나서 새보금자리로 가는구나.. 아저씨 보며..고마워하며 같이 나가면서.얼마나 기뻐했을까요?..
 
 
근데 그아저씨에 대해서 전혀몰라요 ㅠㅠ 50대 아저씨란 거밖에.. 저도 제 지인의 지인이 밥먹으면서 들은거라 ..
어디사는지..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무것도 알수가없네요 ㅠ
 
근데 이건 그 질나쁜 아저씨들도 문제가 크지만.. 그만큼 허술한 동물보호소 관리시스템이더 문제가 크기 때문에 이런일이 발생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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