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저희냥이가 시집갔다가 피나서 왔어요
- 하세미
- |
- 2015.01.14
저희 암컷고양이 미엘이가 발정이 나서 중성화를 시킬려했더니 발정시기에는 안하믄게 좋다하더라구요
멎을동안 기다리자했는데
너무 힘들어보여 카페를 통해 신랑교배를 해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같은 종의 뱅갈을 보게되었고
신랑을 보러갔었죠. 신혼방은 파주고 사무실은 일산인데 일산으로 일단 갔습니다
신랑이 거기있다하도라규요
그래서 둘이 별탈없이 잘있는지 40여분동안 지켜보더가
미엘이를 맡기고 저희는 출발했습니다
집에 도착했을무렵 40분지났을무렵 신랑주인께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장에 넣을려는데 미엘이가 너무 사납게 할퀴고해서
집에 못데리고가겠다구요
손에 상처가 많이 났다고 하더라듀요
낮선사람이 와도 할퀴는적이 함번도 없고 주변사람들도 조용한고양이로 인정했었는데 의아했습니다
추운 사무실에 일단 놔두고 왔다더군요
제가 출발하기전에 사진으로 지금 상태찍어달라했더니 씹더군요 다음날도 미엘이사진 빨리보내달라고 했더니 친해지지않아서 못찍었다는 이상한말을 ㅎ다가 연락없다가
보내주셨습니다. 바닥에 앉아있는사진을요
그러더니 자기가 다가갈려고 하니깐 갑자기 똥오줌을 쌌다네요. 할퀴는거에 똥오줌을 싼적도 없는아이가 쇼크먹었나 덜컥 놀래서
바로 가겠다고 델고다겠다고 해서 사무실로 곧장갔습니다
미엘이는 사무실구석에 숨어있었구요 으르렁대면서 떨고있고 악취가 엄청났습니다 뇨냄새랑
발이랑 엉덩이에 똥이 다 묻어있었구요....ㅠㅠ
살살 달래서 울면서 아이를 안아서 꼬옥 안고있었습니다 괜찮다고 ...ㅠㅠ
발톱은 다 뜯겨져 갈라져있었고 몇군데는 피까지 나고있더군요
미엘이는 그 아저씨만 보면 흥분해서 그르릉 거렸고요..
근데 그상황에 신랑쥬인운 미엘니 사진을 못찍었다고 벌벌충격받고안고있는 둘을 사진을 찍는겁니다... 그사람직업이 포토그래머래요 어이없어서...
피가만다고 말했더니 자기는 건들지도 않았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근데 미엘이눈 수컷고양이가 다가와도 별반응울 안하는데 그사람한테만 으르렁댔두뇨.
나중에는 이대로 가면 부인이 놀라니 자기집에서 고양이 씻기고 가라는 말까지 했다도균요 지굼 안정취해여하문아이한테 낮선집에서 목욕을 하고다라니요...
그러고 어쨌든 아이를 델고왔습니다
집에오니 하루종일 기윤이 빠진챓 잠만자구요. 밥도 응가도 안싸구요...
간식주면 조금먹네요.
근데 걷는거보니깐 다리를 절뚝대요.. 발톱을보니 빠진건지 털이란 붙어서 잘안보아규요
자기는 장에 넣을려고 시도하다가. 안돼서 그냥 놔뒀는데 고양이가 이렇게 반응했다고 하는데 정말 그게 가능한말인가요??
발톱은 왜빠졌는지도 궁금하두요...
말목하는 고양이니 자기는 할퀸증거에 오줌까지 쌓다고 으름장이나 놓고...
너무 억울합니다
무슨일이있었기에 애가 집에와서 이렇게 된건지...ㅠㅠ. 병원을 데려갈라하다가도스트레스도받울까봐 델고가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못하ㅗ있습니다
알려주세요 실체를... 그렇게 순하던 냥이가 장에들어가자말한마디로 할쿼고. 똥오줌에. 발톱이성한데가없고 피가나는건 대체 무슨일이 있어야 가믕한건지..... 너무넘 속상합니다 ㅠㅠㅠ
- 0
- |
- 27
-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