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2학년 학생입니다 저희집에 1년된 말티즈가있는데 대소변을 잘가리다가 갑자기 기둥같은데 다리들고 소변을 싸서 엄마와 새아빠가 화가나셨어요. 그래서 저와 동생은 고치려고 혼도 내보고 벌도 세우고그랬습니다. 그런뒤 또 소변을 잘가리고있다가 어젯밤 저희집강아지가 엄마방에 오줌을싸놔서 혼내고 그냥 넘어갔는데 또 엄마방 화장실에 대변을 싸놔서 새아빠가 혼내지도않고 이유도모르는 강아지를 철장에가둬놨습니다. 자기몸도 제대로 못펴는 좁은 철장이요 꺼내면 강아지를 3층에서 던져버린다고하고 죽여버린다고하고..저랑 동생학교가면 갖다버린다고 하고.. 그런뒤 조금만 낑낑되도 소리치고 파리채로 철장치고 엄마는 맞장구를치며 밥도주지말고 거기서 굶어죽어라고하고.. 더화나는건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는거예요. 저번에는 9일동안 저 좁은 철장안에 가둬놓고 있었어요. 너무 불쌍해요 저는 저희 강아지없으면 못살아요 저희강아지도 저없으면 못살아요.. 그런데 엄마와 새아빠는 이런저의 마음도모르고 얘기를해봐도 들어주질않아요..무조건 철장에 있어야한다고 고집을 부려요..무슨 방법이없을까요..신고는 할수있을까요.. 정말 진짜 가족이지만 신고하고싶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