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머라고 말씀드려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혹시나 알아봐 주실 수 있을까 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얼마전 파주에서 유기견을 데려다 임보중임니다.

파주는 시에서 유기견들을 포획 후 병원에서 10일정도의 권고기한을 주며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가 권고기한안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를 시킨다고합니다...

제가 자세힌 모르지만... 제가 데려온아이만 봐도

유기견이 아닌거같아요...

잠시 마당에서 키우던아이가 놀러왔다가 잡혀온 기분이랄까..

너무 착하고 나쁜버릇은 하나도없고 막 그래요...

초점은.. 제 생각도 그랬지만 그 병원에 계시던 분 말씀으론..

너무 많은 유기견들이 들어온답니다... 넘쳐나도록...

그런데 데려오는 아이들이 너무 말짱한 아이가 많답니다..

집에서 나온지 얼마안된 그런아이들요... 운이 좋아서 주인이 찾아가긴 하지만..

확률이 10%도 안되죠...

정말 버려진 아이들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냥 잠시 놀러나온아이라면... 그렇게 10일만에 안락사 시키면 안타깝자나요..

마치 포획해오면 건당 돈을 받는 개를 잡아오는 사람이 돈에 눈이 멀어

다짜고짜 애들을 주인만 안보이면 잡아오는 느낌이랍니다...

그런거좀 알아봐 주실 수있을까요?

정확한 제보는 제가 파주가 아니라서 모르지만

얘길하다보니 아무리봐도 아닌경우가 너무 많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