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김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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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7
6월 26일 안산 월피동 안산천 파출소앞 벤치쪽에서 동물학대를 목격했습니다
어디서 낑낑거리는소리가나서 뭔소리지하면서 아무렇지않게 벤치에 앉아있었습니다
근데 한 남성분이 강아지를산책시키는지 지나가다가 저희옆 벤치에 앉이시더군요
강아지는 목줄을하고 산책을하고있었습니다
강아지들은 나무나 기둥보면 냄새맡고그러잖아요
근데 그 남성분이 소리지르면서 냄새맡어 맡으라고!! 소리지르면서
갑자기 목줄을 공중으로 들어서 강아지몸을 주먹으로 때리는겁니다..
강아지는 낑낑거리고 아파하고.. 그 낑낑거리는소리가 그 강아지소리인지 이제알았습니다
그 남자분은 강아지를 발로차고..
일어나서 반대쪽으로가시다가 또 강아지를 발로차고 주먹으로 때리면서 소리지르는겁니다
더 충격받았던것은 갑자기 목줄을잡아당겨서 강아지를 나무에 던지는거에요..
그 강아지는 아파하면서 낑낑거리고 ..
제가 강아지 키우는사람이라 너무마음이아프고 울뻔했습니다
뭐라가서 해주고싶지만 막상 그 장면을 목격하니 아무말도할수가없더라구요.....
그 강아지한테 너무미안하고 죄책감도들고 ...
경찰에 신고도 해볼까했지만 대수롭지않게 그냥 넘기고
그강아지는 집에가면 더 맞을까봐 겁나서 못했습니다..
죄책감이 너무 드네요 정말 강아지한테 미안하고..
차라리 동영상이라도찍었으면 어떻게는 쉽게 잡았을텐데... 진짜 죄책감드네요.
[안산 월피동 파출소앞 개천벤치
6월 26일 시각은 10시 15~20분정도였습니다
동물학대를했던 남성분은 적색 반팔티를입으셨고 무릎까지오는 바지에 덩치가크고 키도컸습니다
강아지종은 2~3살된듯한 시츄였고 강아지목줄은 분홍색이였습니다
안씻겼는지 강아지색은 누랫어요..]
목격하신분이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아무런증거가없고 이런상황에 어떻게 해결책이없을까요.....
저 그강아지한테 너무 죄책감들고 구하고싶은데 힘이없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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