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사기입양된 아이를 못찾고 있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 게시판에 정확히 맞는 글은 아니지만..긴 내용이지만 꼭!좀 읽어주세요..현재 많은 강아지카페에서 순수 무료분양으로 인해 오갈때 없는 가엾은 강아지들이 여기저기 너무 노출이 되어있다보니..개업자들의 사기입양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또 그로인해 끔찍한 사건들까지 가는 시발점이 이런 무료분양사이트라고 생각하며~ 여기 관리자분들이 취지하시는 모든 사건들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 꼭! 귀를 기우려주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두달전..12년을 자식같이 키운 아이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아이를 그리워 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뒤적이다..동물을 사랑하는 모임의 카페를 알게되었습니다. 여러군데의 카페를 다니며,,가엾은 아이들도 보았고..서로 커뮤니티를 공유하는곳이란걸 알게되었고,또 유기견 보호소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천사같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시는것에  대해..다시한번 제 자신이 부끄러워 졌습니다.

얼마전..어떤 한 카페에 가입을 하게 되었고..그 카페를 통해 여러가지의 현재 우리아이들이 순수 무료분양이되고, 또 무료입양이 되는등 여러가지 사연들을 알게되었는데..
불과 얼마전.. 그 카페에서 한 분양주께서 입양사기를 당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분양을 하신건데.. 나중에 사기업자란 사실을 알겠되었고..저와 우연히 연락이 되어
함께 우여곡절끝에 강아지를 되찾았고..현재 그 강아지를 제가 다시 입양하여 잘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그 후..
또 다른 분이 같은 카페에서 똑같은 입양사기를 당했답니다.
저와 물론 연락이 되어 자초지종을 물었더니..사기업자가 같은 동일인물이였답니다.
생김새,나이,말투등..여러가지를 보아 100%로 똑같은 사람이더라구요.
그러나..첫번째는 운좋게 사기업자가 핸드폰을 헤지를 안한상태였고..그때 마침 같은 카페에서 또 다른 강아지를 분양판매중이어서 바로 그 업자를 찾을수가 있었고..아이를 돌려받을수가 있었죠
(그 사기업자가 순순히 강아지를 왜 돌려주었는지는 지금도 의문입니다??)
허나..두번째 당한신분은 아일 데려가고 바로!! 전화번호를 헤지시켜 연락두절이 된거지요.
그 견주께서는 여기저기 눈물로 하소연을 하셨구요.

이렇게 제 눈으로 한 카페에서 두번씩이나 입양사기를 하는 사기업자들의 행각을 보게 되니
정말 화가 나더군요.
순수한 견주들은 여러가지 사정상 아이를 더이상 못 키우게 되다보니~정말 남은생을 좀더 좋은 분께서 입양을 해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워 주길바라고 있죠..
물론 끝까지 책임을 못질거면 처음부터 아이를 키울생각을 하지말아야 하겠지만..사람사는것이 어디 마음대로 되진안쟎아요.. 예측불허란 것이 있듯이..
아무튼..동물을 사랑하는 견주의 입장으로써 그냥 이런 사태를 지나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해당 카페의 관리자께 순수 무료분양주들의 사기피해가 더이상 없길 바라며 업자들의 사기행각을 쪽지로 문의를 드렸고 예방차원으로 대응책과 방법을 순수 무료게시방에 올려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렸습니다.
그런데.. 대책뿐만 아니라 저한테 답장조차 안해주고..(제 쪽지를 무시한거죠) 그냥 방치를 해 두고 있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카페에서 이런 사기행각이 일어나는걸 알면서도 무방비 상태로 놔둔다는것이 저로썬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또한 두번째 입양사기 당한분역시 관리자께 20통이 넘는 쪽지를 드렸는데도 한참후~한통의 답장만 왔더래요..(도와줄 방법이 없다고 단문형식의 짧은 답변으로..)
정말 당사자인 견주께선 얼마나 원통하시겠어요.. 상식도 모르고 도움을 받을방법도 없고..
해당카페에서 아무런 대응책을 마련해 주시지 않기에..저라도 글을 남겨봐야겠다는 마음에..
게시물에 입양사기예방차원으로 피해사례..사기업자 구별법등..도움을 줄수 있는 글을 올렸는데..
바로 활동정지를 했더라구요.
또..저만 그런것이 아니라 또 다른 분도 저 같은 맘으로 똑같은 글을 올렸는데..그분 역시 활동정지를 당했더라구요.
(참고로..다른 카페를 비방하는건 절대!아닙니다..저 같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런 카페를 통해 정보공유도 하고 여러가지 도움을 받을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그 카페는 제가 납득이 가질 않는 처분을 내리신것 같아 이해가 안가서 말씀드린것 뿐입니다)

현재 그 카페에 수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 수십건씩 무료분양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전 활동정지가 된 상태라 할수없이 일일이 그 분들에게 쪽지로 사기입양 조심하라고 보내고 있습니다만.. 수 많은 쪽지로 알려드린듯 과연 사기입양이 없어질까요..?저 혼자서는 역부족이더군요..ㅠㅠ
화원,관리자, 모두 뻔히 알고는 있지만..서로 회피만 할뿐..누구 한 사람이 나서서 사기입양을 하는 업자들을 막아내지는 못하면서 댓글에 이러쿵~저러쿵~ 말만앞서고.. 자신들은 앉아서 보기만하고.. 말로만 안타깝다는둥..
의외로 사기업자들의 감언이설에 넘어가는 순진한 분양주들이 정말 많답니다.
사정상 급한 마음에..또 좋은 사람같아보이닌까 덥썩! 아이를 보내는거죠..
하물며 아이의 비싼 용품까지 같이 보내니..용품만 챙기고 아이는 버리거나..팔아버리는일이 허다하게 많다고 들었습니다.(정말 안탑깝죠..ㅠㅠ)
업자들의 사기행각은 뻔한거 아니겠습까?
어리고 예쁜 여아들은 새끼낳는 기계로 데려가고, 또 제 판매를 하거나..아님 보신탕집으로 팔던지..
요즘은 애완견들도 먹는다고 들었습니다.(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ㅠㅠ)
뻔히들 알면서 눈뜨고 코베가는식인 업자들을 그냥 보고만 있고 방치를 한다는게 정말 답답할뿐이네요.
이 일로 인해 저와 뜻이 같은 분들을 몇분 알게되었고..한 분이 이곳을 추천해 주셔서 답답한 마음 하소연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다른 카페에도 같은 하소연의글을 남겼지만..이곳에도 저에 취지를 글로 남기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랄뿐입니다.

아~ 그리고..
두번째 입양사기 당하시분이 이틀전에 전화가 왔더군요.
그 사기업자의아이디를 다른 카페에서 혹시나 하는 맘으로 찾아봤더니 가입되 있더래요.
그래서 그 업자를 찾게 되었고..경찰서로 데려갔답니다.
그러나..경찰들은 동물사건은 명분이 분명치가 않아 처벌이 어렵다고 했다는군요.
그 사기업자는 견주의 강아지를 바로 15만원에 팔았고..사간 사람의 신상정보를 전혀 모른다고만 발뺌을 하더래요.
무조건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더라는군요,(정말 저같으면 가둬놓고 아이의 행방 불때까지 안보내줬을텐데..)순진한 분이라 이런경우를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는 분이더군요..
아무튼 그 견주분은 일단 그 업자를 달래며 협박만 하고 있는 상태이구요..

오늘 또 전화를 받았는데 그 사기업자가 아예 배째라고 전화번호도 다 지워졌고 못 찾으니..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막무간에 전화를 끊더래요..(경찰서에 가서도 자신이 아무런 죄가 성립이 안된다고 생각해 견주분을 얒잡아 본거죠..)

무슨 그런 비인간적인 사람이 있답니까? 나이도 어리고(21살의 남성이랍니다)제 생각에 개장수한테 이런 사이트에서 무료입양을 받아서 돈을 받고 넘기는 브로커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알기론 강아지를 우리나라에서 물건으로 취급한다면.. 사람을 속이고 물건을 쟁취해 간거고..
또 돈을 벌기위한 목적인 분명하니..재물손괴죄가 성립이 되지 않을까요?증인,증거도 있으닌까.

만약 그 사기업자를 처벌하지 않으면..법적처벌을 안 받는다는 사실에  의기양양해서..더 당당하게 사기행각을 벌일것이고..이를 본보기로 꼭! 그 업자를 처벌하고 싶습니다.
혹시 동물보호법이나 이런 법에 대해 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 두번째 견주분도 이리저리 알아보고는 있는데..아이를 몇일째 못찾고 있고..그 사기업자가 도망이라도 갈까봐 노심초사 하고 있답니다.
하루빨리 아이를 되찾고,그 업자를 처벌할수있도록..도움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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