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장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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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4
![[임신과 출산 중에서] -애완 동물 2마리 이상 기르면 모든 알러지로부터 해방-](/file/img?key=board/attachment/29697-7270a808-5f52-40a7-88d8-d3165c278084.jpg)
![[임신과 출산 중에서] -애완 동물 2마리 이상 기르면 모든 알러지로부터 해방-](/file/img?key=board/attachment/29697-7563f7e0-ba44-41e5-8833-117912b750eb.jpg)
-코오롱제약 2002년 10월 월간 사외보에서 발췌하였음-
<애완 동물 2마리 이상 기르면 모든 알러지로부터 해방>
- 기존 학설 뒤엎은 놀라운 연구
지금까지는 알러지 체질을 타고난 아이들은 개나 고양이가 곁에 있으면 알러지 발생이 빨리 나타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개나 고양이와 함께 지내면 모든 종류의 알러지로부터 해방된다는 놀라운 사실이 입증되었다. 이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과 미 환경청의 지원하에 조지아 대학 연구팀이 10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다. 미국 의사회지가 발표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애완 동물 2마리 이상
1) 신생아가 태어나자 마자 집안에 개나 고양이 두마리 이상을 적어도 1년간 아이와 함께 지내게 하라.
2) 6~7년후 알러지 발생 활률은 반수로 줄어든다.
3) 아토피성 피부염이라는 알러지성 피부염이나 알러지성 비염이나 천식 아동이 반으로 줄어든다.
4) 동물 털 뿐아니라 먼지, 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꽃가루, 잡풀가루, 오염공기 등 각종 알러지 요인으로부터 해방된다.
5) 고양이보다는 개가 효과가 약간 더 좋았으며 고양이든 개든 한마리하고만 살았던 아이는 별 효과가 없었다.
6) 그러나 이미 알러지를 나타내고 있는 자들은 고양이나 개와 함께 산다고 알러지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시험결과]
6~7년후 아토피 양성 알러지 항체(IgE)
애완동물 접촉없는 아이 34% 39%
두 마리 이상 함께 산 아이 15% 18%
왜 그럴까?
1) 개나 고양이의 피부나 침속에 사는 균속에는 내독소(endotoxin)을 지닌 균이 있다.
2) 애완동물이 아이와 접촉할 때 이 균의 내독소가 어린아이에게 오염된다.
3) 이 내독소는 알러지 발생을 일으키는 임파구(Th-2)를 감소시키고 대신 알러지 반응을 억제하는 임파구(Th-1)을 증가시켜 준다.
4) 이 임파구 간의 균형 때문에 이 아이는 모든 종류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지 않게 되는 것이다.
5) 또한 애완 동물에는 꽃가루, 잡풀가루, 먼지, 진드기, 바퀴벌레 부스러기 등 이 세상 온갖 오물을 다 묻혀 온다.
6) 이러한 알러지 유발 물질을 매우 미량씩 갖난아이가 접촉하였기 때문에 어느덧 면역이 생기게 된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응암동에 사는 연년생 두 짹짹이와 반려견 건강이의 엄마랍니다..
사진에 두녀석 첫째 아들은 이제 36개월, 둘째 딸은 이제 21개월 되는 남매고..
아메리칸 코커 스파니엘 중형견인 건강이는 수컷 벌써 7살이 되네요..
결혼전 3년정도 저하고 엄마하고 건강이 셋이서 한가족으로 지냈고..
지금은 저와 신랑, 건강이, 아들, 딸 이렇게 한가족으로 지내고 있어요..
물론 저는 건강이하고 임신중일때 부터 아가들이 태어났을 때도 함께였죠..
저도 똑같은 걱정은 아주 잠시 했었던것 같네요..
'건강이가 내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가 아가가 생겨서 혹시나 아가한테..
질투라는걸 하는건 아닐까 그래서 생각지도 못한 사고라도 생긴다면..
나는 괜찮은데 신랑하고 시엄마가 싫어하지는 않을까하고..'
그 걱정에 저와 신랑은 두가지 방법을 생각했었죠..
첫째는 아가가 있는 방 문에 안전문을 설치할까??..
두번째는 아가 침대를 놓을까??..
저희는 일단 침대를 놓았었어요..
그래도 먹고 자고 싸고 울면서 모든 신호를 보내는 아가는..
생각보다 자주 방 바닥으로 내려오게 됐죠..
근데 정말 너무 신기한건 건강이가 아가있는 방에 들어오질 않는거에요..
정말 기특하게도 그냥 문 입구에서 쳐다보기만 하더라고요..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너무나 신기했고 또 기특했어요^^
저는 건강이한테 말을 자주 해줬어요..
"건강아 엄마한테 아가가 생겼는데 이아가가 조금 클때 까지는..
건강이가 잠시동안만은 옆에 오면 안되니까 기다려줘..
엄마가 자주 못만져 주고 못안아 줄지도 몰라..
우리서로 조금씩 양보해야 함께 잘 지낼수 있어." 하고요..
생각보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요^^;
저희는 아가가 앉고 기어다닐때 부터 건강이와 접촉하고 지냈는데..
그때는 오히려 아들 영원이가 건강이를 잡아당기고 더 못살게 굴었다는^^;
딸 소원이는 여자라서 그런가 건강이를 잘 쓰다듬고 만져주고^^
제가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에 올때마다 평화의 모습을 보면..
우리 영원이 소원이가 '엄마 강이 아프'라고 해요..
강아지가 아프다는 말이거든요..
반려견과 함께 아이들이 지낸다는거 마음으로 교감할줄 알고..
몸으로 사랑을 표현할줄 아는거 같아서 참 좋아요..
쌍둥이 수준인 두녀석들 때문에 나이가 먹어가는 건강이한테..
더 많이 신경 못써주고 챙겨주지 못하는거 같아서 항상 미안해요..
건강이와 함께할수 있는 시간이 조금씩 짧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때로는 눈물도 나고 마음이 가슴이 아프거든요..
두분이 강아지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애지중지 키웠다면..
그때의 제 마음과 하나도 다르지 않을것 같은데..
미르와 함께 할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먼저 하는것 보다..
미르와 함께 할수 있는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TV동물농장에서도 많이 나오잖아요..
아가들이 아이들이 반려견과 함께 지내면서 울고 웃고 사료도 집어먹고..
몸도 마음도 정신까지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잖아요..
위에 정보도 말해주듯이^^
많은 도움이 되어서 미르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 쭈~욱 함께하길 바래요^^
기쁘고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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