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부녀자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연쇄살인마 강호순 뉴스를 보며 근처 축사가 있다는 얘길 들었을때 저사람도 동물들을 죽이며 살인 연습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군요.
역시나 어제 저녁8시뉴스에 나오더군요.
부사관으로 군에 입대했던 강은 휴가 기간에 소를 훔치다 붙잡혀 불명예 제대했다.
안산 반월저수지 인근에서 개와 닭을 키웠다. 강은 주위사람들에게 "개를 직접 잡아서 내다 팔았는데, 그러다 보니(살생을 계속 하다 보니) 내 눈동자가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말도 했다. 2006년부터는 수원 당수동에 축사를 빌려 형과 함께 소와 돼지 30여 마리를 키웠고, 양봉(養蜂)도 했다.
허스키와 함께 찍은 사진도 있어요.이아이도 아마ㅠㅠ선한 얼굴을 가지고 어찌 저런 잔인한 짓을 했는지.. 인간에 탈을 쓴 악마.
공포에 떨면서 사람들이 살해당하듯 그곳에 개들외 다른 동물들도 얼마나 공포에 떨었을까요?힘없는 동물들을 죽이는 이런 일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1/31/20090131000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