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동물병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13여년을  키우던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정말  가족같이  키운건  애완견  뿐  아니라  애완동물을  키워본  분이라면

아는  이야기니깐  ... 생략하고  말하겠습니다.

저번  주말  강아지가  갑작스레  켁켁거리는  증상과  숨쉬기  힘들어지는  증상으로

일요일이고  이사온지  얼마되지않아서  동네에있는  병원을  급하게  갔습니다

그곳에선  엑스레이  사진촬영과  주사  2번  약처방을  해주며

강아지가  흔한  기관지염  혹은  기관지협착증이라고  돌려보냈습니다

전  그렇게  간단한  증상으로  보기엔  강아지가  많이  힘들어  했지만

나이가  지긋해보이는  의사선생님  말씀을  믿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대략  2시간후쯤  강아지가  피가섞인  타액을  구토하기시작했고

급한마음에  그병원으로  다시  전화해서  증상설명을  했지만

그의사는  약을  중지하고  하루정도를  더  지켜보라는말로  끊었습니다

좀더있다가  상태가  그냥두면  안될듯하여

다른동네병원을  수소문한끝에  급하게  갔더니

기관지염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심장문제였다고  했습니다.

강아지는  응급처치와  모든걸  했지만  다음날  죽었습니다

수의사들에  관한  질문입니다.

아무리  사람생명처럼  귀하게  취급당하지못하는  동물이라지만

너무  무책임한  수의사의  말한마디에  제  강아지가  몇분이건  몇시간이건

고통받다가  죽었다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당최  수의사자격박탈은  없는건지  이것두  의료사고로  볼수있는건지

알고싶습니다.

허무하게  이틀만에  강아지를  보낸사람으로서

그  늙은 의사의  근무태만과  안이함  자신의  소견한마디로 

응급상황의  강아지를  묵살한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고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그  수의사는  많은  개들중에  이렇게  된  상황이겠지만

저의  경우는  다릅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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