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유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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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07
일단 지난번 글을 다시 쓰겠습니다 저희가 키우던 강아지와 관련된 일이구요
질문할내용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OO동물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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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희집은 은행2동으로 수정구-중원구에서 실시하는 강아지 마이크로칩에 대한 실시지역이며 우리 강아지도 마이크로칩을 넣었습니다 문제 발생은 그 몇일 후입니다.
※ 필수입력정보 ※
▷이름 : 뽀미
▷동물의 품종 : 요크셔테리어
▷성별 / 나이 : 여/10
▷예방접종유무 :예
▷구체적인 내용 :저희 강아지는 올해 10살인 뽀미입니다 요크셔테리어구요.저희집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입니다.
저희집에서 한달도 안됬을때부터 키웠는데
얼마전부터 갑자기 저희 강아지가 호흡을 거칠게 했는데요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계속 그러고 애가 고개도 호흡때문에 끄덕끄덕거리고 그래서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그 병원 의사가 전부터 폐가 안좋았다네요 그래서 살아봤자 2~3년 밖에 못 산다고 했습니다.
일주일마다 가는 병원인데 전혀 그런말이 없었거든요 의사가
그런데 그 증상이 있기 얼마전 중원구 수정구에서 시행하는 강아지 마이크로칩시술을 하였습니다.
저와 어머니 생각에는 그 몇일 후부터 그런 증상이 생겼다고 생각하는데요
왜냐면 저희 애기가 10살이나 먹은 노령견인데도 불구하고 뛰어다니는 활동량이나 코도 대부분 촉촉히 젖어있었고 항상 뛰어다니고 막 이름도 부르면 쳐다보고 장난도 같이 쳤거든요
오늘 새벽2시쯤 갑자기 애가 호흡이 너무 빠르고 마치 폐렴에 걸린것처럼 숨을 쉬었습니다. 이불에 토도 했는데 거품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더 지켜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희 애기가 거실쪽으로 가더니 전혀 눕지도 않던 장소에 눕고 눈도 이상하길래 제대로 세워보려했더니 애가 주저앉는겁니다. 보니까 입에서 피도 계속 나오고
전 병원에 전화했더니 25시라는 동물병원은 전화도 받지도 않더군요.
한 몇분쯤 지나더니 우리 애기가 혀도 빼고 입을 벌리고 숨을 너무 거칠게 쉬는겁니다.
그러다가 결국 숨을 천천히 쉬더니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저희 가족이 너무 슬퍼하다가 눈을 감겨주려했는데 눈도 안감기고 피도 계속 흘리면서 말이죠 저희 강아지가 그 숨이 다해가는데도 부르니까 한번 쳐다보고 엄마아빠를 보려고 거실에서 방쪽으로 가다가요.
그래서 아침에 근처에 있는 산에 차갑게 굳어버린 우리애기를 묻어주고 왔습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납니다
저희가 간 병원은 은행동에 있는 xx동물병원이라는 병원인데
이 병원이 저희 강아지가 숨도 빨리쉬고 그러니까 약을 만들어줬는데요 그약이 첫째주랑 둘째주랑 달랐습니다
둘째주 그러니까 우리애기가하늘나라로간 이번주의 약은 전혀 듣지도 않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그 동물병원에서 미용과목욕을 하고온 우리 애기가 하늘로 갈때 처럼 눈이 우리를 쳐다보지않은것처럼 이상하였습니다 가족들도 다 느꼈구요.
2~3년은 산다는 애가 분명 아침까지만해도 멀쩡했던 애가 순식간에 어떻게 그럴수가 있을까요
25시동물병원이라는 곳은 주말이라고해도 전화도 핸드폰으로 착신도 돌려놓지 않고 진찰도 그렇게 대충대충하고 그럴수 있을까요 이 병원 말고 다른근처 병원에 찾아서 전화했더니 40~50분 거리였습니다. 차도 없는데 새벽3시가 다되는 시간에 어떻게 갈 수 있을까요 우리애기가 그렇게 숨이 넘어갈것같은데도
강아지 마이크로칩이 전혀 문제가 없나요? 전혀 그전엔 그런 증상이 없었거든요 아침까지만해도 잘다니
그리고 이 약이 어떤 성분인지 제대로 된 약인지 봐주실 수없나요? 어디든지 제가 찾아가겠습니다
검색해보니 강아지를 부검을 맡기라는데 그건 도저히 못 할 것같네
제발 답장 좀 주세요 꼭 문의드리고싶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너무 갑작스레 억울하게 죽은것 같아서 아직도 울분이 가시질 않습니다 꼭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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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런글을 남겼고 어제 제가 직접 동물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물론 기본지식들은 물론 마이크로칩에 대한 부작용과 같은 내용들과, 수의사 법에 대한내용까지도요
그런데 계속 얘기를 하다보니 의심쩍은 부분은 있었지만 약을 제대로 안먹인 우리 가족의 잘못도 있더군요.
그 부분은 인정하겠습니다. 그런데 병원자체와 수의사에 대한 자질이 너무나도 의심되고. 수상합니다.
간단히 내용하고 세부내용으로 정리하자면
1)매주 강아지를 봤다는 명목만으로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않음
=수의사법 제12조 13조에 의거하면 동물을 진료하고 그 진료기록부를 비치한다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이병원 수의사는 저희 강아지를 자주 봤다는 명목만으로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2)25시 동물병원이라는 간판인데 불구하고 영업시간은저녁10시까지
=25시라는 간판은 뭐하러 단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우리강아지가 안좋았을때 당장이라도 갈 수 있는거리였지만. 심지어 다른병원(캐비어병원)같은경우는 진료를 하지 않더라도 전화를 수의사 본인의 핸드폰번호로 돌려놨는데 이병원은 그런것도 없고 그저 막연히 신호만 가더군요. 우리집 강아지는 그렇게 숨이 넘어가는데도 말입니다.
3)거리가 조금 있었지만 피해가 갈수 있는지역에서 담배를 피는 수의사의 자질의문
=제가 이와같은 문제들을 제시하자 조금은 답답한듯 담배를 피더군요 직접적인 거리는 아니었지만 간접적인 거리에서(10m내)에서 담배를 피더군요. 동물들이 있는곳에서 담배를 핀다는것. 그자체로서 자질이 의심되는일이라고 생각됩니다.
4)의사가 동물들에게 주입하는 칩의 기본내용만알뿐 그로인해 생기는 부작용등 기타 내용은 알지 못함
=마이크로칩 때문일 수 있다고 제가 의문점을 제시하자 그럴일은 없다더군요. 근데 수의사본인이 확신하는듯한 말투도 아니고 제가 마침 마이크로칩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자 전혀 모르던눈치더군요. 결국 제가 검색하라고 해서 그 정보를 처음 봤습니다. 의사로써 마이크로칩에 대한 내용은 그저 시술하란 얘기만 알뿐 그에 대한 부작용등은 전혀 알지 못하더군요.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가서 이러는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건 우리가족의 잘못도 있어서 어쩔 수 없는 것 압니다.
하지만 이런 병원과 수의사 자체가 이런곳에서 실체를 알지 못하는 다른분들이 또 이런 피해를 받아야할까요?
의문을 제시합니다.
여러분들 어떡게해야할까요 비록 가족들은 편하게 생각하라고 하지만 저는 도저히 참을수가없습니다.
꼭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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