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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순이 2
- 2011.07.15
아...저는 고양이라고 생각했던 냥순이... 속았어요.
냥순이는 하는 짓이 냥이가 아니라 강쥐였습니다.
세상에나 화장실까지 저를 쫓아 옵니다.
저보다 먼저 계단을 달려내려가서(두두두두~) 발라당하고, 먼저 올라가서 발라당 합니다.
냥순이가 젤루 좋아하는 건 털 빗어 주는 겁니다.
이리저리 몸 돌리면서 고롱고롱 거립니다.
다음으로 좋아하는 건 잼나게 놀으라고 설치해준 큐브터널 입니다.
(캣타워는 쳐다보지도 않아요ㅜ.ㅜ)
혼자있을 때는 들어가서 나오질 않아요.
그래도 제 생각엔 저를 젤루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ㅋ 지금도 키보드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참견하려고 난리 입니다.
아침에는 자는 모습에 빵 터졌습니다.
완전 귀요미여요.. 냥순이..
글구 냥순이 뽀뽀도 한답니다.
제가 냥순이 뽀뽀~하면 다가와서 입을 쪽 맞춰줍니다.
아무래도 냥이 탈을 쓴 강쥐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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