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가 드뎌 새식구가 되었어요...

이번주 수욜에29일에 왔는데요..열흘전 가서 봤을때 보다 훌쩍 커서왔어요

냥이들은 보통 낮도 마니가리고 한다는데 울 감자는 오자마자 저희집을 접수했어요

잠도 꼭 붙어서 잘려고 하구요..ㅋㅋ뽀뽀도 넘 잘해줘요

전에 키우던 냥이가 이름이 봉자라 봉자동생 감자로 엄마가 이름을 지어주셨어요

ㅎㅎㅎ 근데 제가 오씨라 오감자가 되었네요...ㅋㅋ

오늘 설사를 해서 병원에 델꼬가따왔는데 선생님이 걱정말라고 건강하다고...

암튼 맘이 놓였어요 사료불리지 말고 주라시네요

저 좋으라고 캔 준게 탈이 날줄이야...(티스푼으로 한스푼)하루한번 준건데

병원에서 품종이 뭐냐고 물으셔서 코숏이라고 했더니 선생님께서 깜놀^^

넘 이뻐서 코숏아닌줄 알았데요,,,ㅋㅋㅋ

울 감자가 섹시한 V라인 얼굴에 눈이 마니 커요

사진으로 잘 모르시겠죠?^^

담에 확실한 V라인 찍어서 올릴께요

암튼 감자 덕에 저흰 넘 행복하구요 무엇보다 감자가 울 식구가 되어서 행복함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감자야 누나들 하고 행복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