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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25
로시가 우리 집에 온지도 벌써 2주일이 되었네요.
첫 1주일은 적응기간인지 표정도 뚱하고 뭔가 불안(?)한 표정이더니 2주가 되고 부터는 신났습니다.
로시도 우리처럼 적응기간이 필요했던가 봐요.
저희가 들어오는 시간이 되면 문 앞에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어쩔줄을 몰라하는 걸 보면 분명 우리를 많이도 기다렸다는 것이겠지요?^^
음... 하지만 아직 배변을 완전히 가리지 못해 소변도 응가도 거실 자기가 했던 곳에 하네요.
눈 앞에 있는 배변기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결국 화장실에 있던 배변기를 울타리 안에 넣었더니 그나마 소변은 이제 배변기에 보네요. 하지만 응가는 아직도....
아이고 로시야 언제쯤 배변기를 이용할거니?
현재 우리 가족이 택한 방법은 매일 저녁 산책을 나가는 겁니다. 로시도 그 것은 마음에 드나봐요. 산책 30분~1시간 정도 도는 동안 배변을 2~3회 보고 오는 걸 보면 말이죠.
아 어째튼 지금 우리에게 제일 어려운 건 배변훈련인데... 정말 어렵네요.
저희 가족이 집에 있을때는 소변도 응가도 하지 않기 때문에 교육시키기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오늘은 퇴근하고 돌아왔을 때 배변기에 소변을 보았길래 칭찬 엄청해주고 간식을 줘봤습니다. 이 방법은 통할까요?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어떻게 하면 배변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을까요? 답변 좀 주세요~~~
로시 사진도 올려요~~ 너무 잘생겼지요^^
참 '로시'라는 이름을 '둥이'로 개명했어요. 귀염둥이에서 따온 이름이랍니다.
주말에 나들이 갔다 만난 이름 모를 아주머니께서는 혹시 바람둥이의 둥이 아니냐고 하셨지만 저희는 끝까지 귀염둥이 둥이라고 강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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