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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9
헬렌이 입양후기입니다.(어제 찍은 사진이에요)
오늘로 헬렌이 온지 7일째이네요..
아직은 친해지지 못했어요. 만져 보지도 못했답니다. ㅠ.ㅠ
처음 왔을 땐 커튼식 행거 뒤에 숨어서 이틀간 사료를 거부해서 걱정이 많았어요. (사료를 두가지나 준비했지만 입도 안대고..ㅠ.ㅠ) 나를 보면 어찌나 싫어하는지 자신을 납치해온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듯 했어요.
결국 간식캔을 열어주니 '냥~'하고 '나 여기 있어요' 하네요.(앙상한 갈비뼈를 보니 어찌나 속상한지..간식캔이라도 줘야 되겠다 생각했어요.)
손으로 주는 참치캔은 허겁지겁 먹어주는데 아스쿠 멸치를 권하니 두번 냄새맡고 '이딴걸 나한테 먹으라고 하는거야~'하는 듯 제 손에 스크래치를 내주시네요.(아.. 이거 비싼건데...)
참치도 다 먹고 나면 고개를 돌린채 한발로 제 손을 밀어버리고는 숨어버립니다. 마치 '나 다 먹었으니까 그 손은 그만 치우지 그래' 이러는 것 같답니다.
식사 후 숨어서 그루밍을 하는데요 제가 쳐다보니까 그루밍을 멈추고 '무례하군..' 하네요..(이봐 이봐 친해지구 싶다고...ㅠ.ㅠ)
아래의 다른 녀석은 탁묘온 똥꼬라고 합니다.(애기 엄마가 출산 후 잠깐 봐달라고 해서 모시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이름은 아쭝인데 애칭을 불러야 하는척을 하더라구요
이 녀석은 완전 천하태평이에요. 밥도 잘먹고 (원래 먹던 사료는 먹지 않고 헬렌을 위해 준비한 로얄캐닌만 먹더라구요..ㅡ,.ㅡ;;; 다른 고양이들은 사료를 갑자기 바꾸면 않먹는다고 그러던데..이녀석은 예외입니다.) 핑크색 카페트를 너무 좋아해 주셔서 자신의 몸은 그루밍을 잘 않해도..이 카페트 그루밍은 너무 열심히 해주시는 듯..
헬렌과 똥꼬는 둘다 아직 친해지 않구요..헬렌이가 똥꼬 구박을 엄청하고 있습니다.다행이 똥꼬가 넉살이 좋은건지 그냥 내버려 두는 편이라 큰 싸움은 없었습니다.
다음에 친해지면 헬렌이 이야기 또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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