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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쟁이 베를린의 그윽한 모습


베를린 수술받고 6개월동안 뛰는 것, 산책 오래 하는 것 금지되어 있는데도 마음은 산책으로 가득 차있나 봐요. 가족들이 밖에서 돌아오면 자기 앞발로 발을 툭툭 차며 나가자고 조르고 쉬는 날 누워있으려면 얼굴에 앞발을 대고 기지개를 펴고 큭큭 웃고 빙빙 돌고 갖은 애교로 못견디게 해요. 아직은 한번에 20분 하루 2~3번에 만족해야 하는데 나갔다 하면 20분을 쭉 그냥 앞으로만 걸어요. 안고 돌아오려면 6kg가 넘는 아이를 어깨에 걸치지도 못하고 온전히 팔로만 안고 오려니 역도선수가 다 됐어요. 우리 베를린 8월 25일부터 전처럼 신나게 다닐 수 있게 4월 8일 검사결과가 잘 나오길 바래요.

오늘 일찍 퇴근하여 역광으로 베를린 찍었는데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표정이 하두 그윽하여 구경시켜 드리려고 사진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