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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두 번째 면회~


수술 후 줄곧 아무것도 입에 안 대는 베를린이 걱정 되어 오늘은 어제보다 더더더 맛있는 특식을 갖고 올리브 병원으로 달려갔어요~ 닭가슴살도 삶고 북어도 삶고 채소 몇가지랑 고기죽도 만들어 갖고요. 안 먹으면 우짜지 내내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먹네요.ㅎㅎㅎ (어제 안 먹은 전은 먹보 나나가 다 먹어 치웠어요;;ㅎ) 살도 안 빠지고ㅎ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다고 원장님한테 베를린 혼났습니다;;

어제는 이틀만의 면회라 헤어지고 난 후 빽빽 울었답니다ㅠㅠ 오늘도 만나자 마자 뽀뽀 세례를 해대고 이리 안겼다가 저리 안겼다가 숨넘어갈 듯이 반기네요ㅠㅠ 아직 변도 못 보고 오줌만 누워서 힘들게 눈다고 하십니다. 오늘은 그래도 괴기로 배를 채웠으니 변을 보면 좋겠어요ㅠ

그냥 안고 집으로 낼름 납치해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답니다(근데 무거워서 아마 중도에 다시 병원으로 돌아 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