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드디어 저희 랑이 찾앗어요 ..

예전대로라면 오늘 귀경길 이었는데.. 랑이가 너무 맘에 걸려서 못가겟더라구요 .. 가기도 싫고 맘도 안좋고 그래서 내일 가야지 하고 미루고 오늘 하루종일 기분도 안좋고 랑이 생각이 많이 나는 날이었는데 .. 너무 피곤한데도 자기가 싫더라구요 ..

한참 참다가 잠을 자기위해 씻고 나온 직후 현관문을 긁는소리와 낑낑대는 소리를 듣고 문을 열어보니 랑이가 있엇습니다...ㅠㅠㅠ 정말 놀랬고 바로 안아서 데리고 들어와서 밥과 물 조금 먹이고 이뻐해준다음 병원부터 가야될거 같아서 바로 차타고 동물병원갔는데 피부병이외 없는것 같다하더군요...안정을 취한후 다시 오라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아 지금도 손이 떨리고 믿겨지지가 않네요 .. 강사모에 글을 쓰고 있는거 보니 꿈은 아니겟지요 ..?

병원에서 마이크로칩 하는날 문자받기로 하고 왓어요 ... 이제 정말 다시는 랑이 잃지 않을꺼에요 ,, 목걸이도 맞추고..

정말 랑이 찾게해달라고 .. 소원이라고 빌었는데 이루어진거 보니 전 정말 복이많은 여자 인가봐요 ..

조금 걸렸지만 집앞까지 온 똑똑한랑이 .. 지금 까지의 응원과도움 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잊지 않겠습니다..다시한번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