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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6
어제 새벽 2시~3시 사이에...
강아지 울음소리가 계속나서 밖으로 나갔더니..
바로앞 파출소 앞에 줄로 묶어져있더라구요ㅜ_ㅜ 혼자 무서웠나봅니다.
경찰분들이 오셔서 기다렸다가 구청에 인계해서 보호소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보호소생각에 마음이 너무 안타까워하는데...
경찰분께서 제 기분을 아셨는가봅니다..
임시보호??...그런로 지금 제가 데리고 있습니다.
파출소에 제 인적사항 다 적어놨구요.
저는 인적이 드문 시간에 왜...그 아이가...
경찰서 문손잡이에...왜 묶여있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기는 작구요...흰색털에 목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줄에 주인이름하고 연락처는 없었구요.
잃어버린지 얼마 안된거같습니다. 털도 깨끗했습니다.
분홍색옷도 입고있어요.
목줄 색깔줄은 연분홍이구요
빨간색깔 글씨로 적혀있었습니다.
뼈다귀모양 이름표도 있는데 아무것도 안적혀있네요.ㅠㅠㅠㅠ 방울도 달려있구요
병원에 가서 물어봤는데 치석의 상태나...
사료가 어떤거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료만 먹고 자랐다면 4~5살
사람음식을 먹었고 자랐다면 3살 정도 될것같다고
추측을 해주셨습니다.
확실한 나이는 정확히 모릅니다. 종류도 확실히 모르겠구요...
푸들인지 말티와 푸들혼혈인지.....잘모르겠어요...
성별도요..ㅠㅠㅠㅠㅠㅠㅠ...참고해주세요~
중성화는 했다고 합니다...ㅠㅠ
언제까지 임보할수 있을지..모르겠어요..ㅜㅜㅜ저희집에도
강아지가 있는데...둘다 으르렁거리며 물려고
싸웁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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