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추수밭에서 <내 이름은 도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사랑곳간

추수밭에서 <내 이름은 도도>를 보내주셨습니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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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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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라져간 동물들이 전하고 싶던 마지막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 에세이

16세기 말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국, 일본, 볼리비아,
멕시코, 미국, 캐나다, 알래스카 등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던
18가지 동물들의 멸종사가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또한 널리 사랑받는 동물이라고 여겨지던 5가지 동물이
오히려 인간의 잘못된 사육 방식으로 인해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가 실감나게 묘사된다.
동물 멸종의 비극과 함께 사라져간 원주민들의 아픈 역사까지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주변에서 죽어가는 모든 생명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끼게 해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 소개

저자 선푸위

저자 선푸위(申賦漁)는 난징시 작가협회 부주석이자 〈난징일보〉 ‘선푸위 공작실’ 칼럼니스트로
주요 저서로는 《울지 마》, 《세월-중국인의 절기》, 《한 사람》 등이 있다.
〈난징일보〉, 〈항저우일보〉, 〈푸저우일보〉, 〈텐진일보〉,
〈시안완보〉, 〈스자좡일보〉 등에 칼럼을 연재해왔다.
〈용의 부활〉, 〈총통부를 찾아서〉 등의 TV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중국신문상, 쑨리편집상, 빙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감수 환경운동연합

감수자 환경운동연합은 사람과 자연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이다.
1980년대 중반 공해추방운동에서 시작해 지난 30년 동안 8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생명, 평화, 생태, 참여’ 시민운동의 심장이 되었다.
2002년에는 세계 3대 환경단체인 글로벌 풀뿌리 네트워크 ‘지구의 벗’에 가입해
전 세계 200만 명의 세계시민들과 어깨를 겯고 활동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잔혹하면서도 아린 23종의 동물들이 들려주는 멸종의 사연

그 많던 동물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사라져간 동물들이 전하고 싶었던 마지막 이야기
콘크리트 건물들로 뒤덮인 도시에서 첨단의 문명을 걷고 있는 우리들.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우리들이지만,
이 도시가 세워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명이 희생되었는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1600년대 아프리카 동남부의 작은 섬 모리셔스.
그곳에선 지금은 볼 수 없는 각종 희귀한 동물들이 숲속을 거닐며 평화로이 살고 있었다.
그중에는 카바리아 나무 주변에서 날지 못해 뒤뚱거리며 돌아다니는 땅딸막한 새들이 있었다.
인간은 이들에게 ‘멍청하다’는 뜻의 ‘도도Dodo’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금 우리는 그들을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다.
인간의 무분별한 남획과 서식처 파괴로 멸종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문명의 달콤함을 누리기 위해 터를 잡은 곳마다
도도새를 비롯하여 수많은 동물들이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말 못하는 그들에게도 죽기 전에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다.
《내 이름은 도도》는 그들의 마지막 사연을 담아낸 그림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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