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동물지킴이학교] 전문과정 교육 9주차

동물보호교육

[동물지킴이학교] 전문과정 교육 9주차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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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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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지킴이 학교 전문과정의 9번째 교육은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친 워크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는 봉도청소년수련관에서 이루어진 워크샵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동물자유연대의 조희경 대표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첫 날 첫 순서는 우이동을 탐방하며 미션수행하기 였습니다. 각 조의 조장들이 미션의 내용이 들어있는 봉투를 선택하는 순간입니다.
 
 봉투안에는 9장의 사진들이 들어있습니다. 모두 수련원주변을 찍은 사진입니다. 조원들은 수련원 주변을 산책하며 주어진 사진과 똑같이 찍어오는 미션을 부여받았습니다.
 
 마침 산책하기에 좋은 날씨였기에 활동가들은 즐겁게 미션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심사 기준은 제출순서가 아닌 정확도 입니다. 즉, 원본과 거의 흡사하게 찍어야 합니다. 조장이 자신의 조에서 수행한 미션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순서, ''활동가 이미지메이킹'' 강의 장면입니다. 좋은 이미제메이킹을 위한 주요 요소를 ''꿈'' ''미소'' ''자신감'' 이라는 세 단어로 압축할 수 있겠습니다.
 
 이 날의 마지막 순서는 ''담임과 함께하는 네트워크 파티'' 입니다. 지금까지 참가했던 동물지킴이학교 전문과정에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활동가들이 담임선생님과 함께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그림을 보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발표시간입니다. 비슷한 내용이 있으면 반갑고 새로운 생각을 접할땐 공감을 하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워크샵 두번째 날은 명상으로 시작했습니다. 활동가들은 명상을 통해 심신을 편안하게 가진 후 이어서 영국의 동물보호단체인 RSPCA의 국제협력국장인 폴 리틀페어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 날 강의에서는 빅토리아 여왕 시대부터 시작된 영국 동물보호 운동의 역사와 현재의 활동 그리고 유럽국가와 아시아 문화권의 동물보호 활동의 다른점과 접근방법 모색등의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폴과 함께 활동가 모두가 모여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이제 워크샵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함께 했던 동료들에게 지면을 통해 위로와 격려, 칭찬을 건네는 추억의 ''롤링 페이퍼'' 로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