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동물실험 금지,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 등
모든 생명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우리의 더 나은 한 끼, 동물들의 더 나은 하루




9월 26일~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 동물자유연대도 함께해 농장동물의 현실을 알리고, 시민분들과 채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농장동물 사진전

“닭이 10년 이상 산다고?” 전시를 둘러보던 관람객들이 가장 놀라던 순간이었어요. 육계는 태어난 지 단 35일, 돼지는 6개월 만에 도축되는 현실. 하지만 이들은 20년, 30년까지도 살 수 있는 생명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고기’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동물들의 삶과, 그들도 살고 싶어 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농장동물을 위한 한마디 

전시 관람 후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메시지들은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그 중 한 관람객이 남겨주신 “단지 인간이 먹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되지 않도록, 동물권을 지키며 함께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한줄의 메시지는 활동가들의 마음을 대변해주었어요.


🍴채식 시식

동물들의 ‘더 나은 하루’를 위해 우리가 오늘부터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채식! 많은 시민분들이 채식에 동참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풀무원에서 후원해주신 두부 텐더와 식물성 런천미트를 맛볼 수 있는 시식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맛있는 냄새에 발걸음을 멈추고 “이게 채식이라고요?”라며 놀라워하던 시민분들, 맛에 반해 제품명을 물어보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채식이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하셨죠!


✍🏻서명 참여

달걀 사육환경 표시제 개선 서명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어요. 지금은 달걀 껍질의 숫자를 보고 사육 환경을 알 수 있고, 동물복지 달걀이 아니더라도 포장재에 ‘1등급’, ‘유기농’ 등의 표현을 쓸 수 있어 시민분들의 혼동이 많은데요. “포장재에 사육환경이 정확하게 표시되어야 한다”는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해주시는 모습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농장동물들의 현실에 마음 아파하시며 전시를 살펴봐 주신 분, 시식을 즐기며 “앞으로 사 먹겠다”고 약속해주신 분, “좋은 활동한다”며 따뜻한 격려를 남겨주신 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든 순간이 모여 이번 캠페인 ‘더 나은 한 끼, 더 나은 하루’가 완성되었습니다. 농장동물들의 하루가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 이틀간 동물자유연대의 활동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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