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공장 폐쇄

상품이 아닌 생명으로,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관계 모색

내 세금이 펫숍 소비에!




“여름맞이, 50% 할인! 민생지원금 사용 가능!”

물건을 광고하는 듯한 이 문구는 한 펫숍에서 동물 판매를 위해 외벽에 부착한 문구입니다.


해당 업체 뿐만 아니라 여러 펫숍에서 민생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며 홍보합니다. 펫숍 역시 민생회복지원금의 대상인 소상공인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중한 시민의 세금을 투입한 ‘민생지원금 정책’. 그러나 동물을 사고 파는 물건으로 여기는 우리 사회는 이렇게 세금이 펫숍 소비에도 이용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평생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것만이 삶의 전부인 번식장 부모견. 물건을 판매하는 진열장과 똑같은 유리장 안에서 물건처럼 팔려가는 펫숍 동물. 생산판매업의 테두리 안에서도 동물은 여전히 불행하게 살지만, 현재 그들의 고통은 ‘합법’입니다. .


50% 할인, 소비쿠폰 가능, 무이자 할부..

이런 문구가 생명 앞에 붙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의 삶을 위한 정책이 동물의 고통을 더 길고 깊게 만드는 데 쓰이지 않도록, 동물자유연대는 동물생산판매업 문제를 알리고 규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동물자유연대 #KAWA #민생지원금 #민생지원금사용가능펫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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