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입법

동물의 삶에 공감하는 연구,
동물의 삶을 바꾸는 정책

강릉 바닷가 근처에서 말티즈 수컷 발견 보호중

 

 사진이 없어 안타깝네요...

 강릉 휴가 갔다가 바닷가 부근 차도에서 배회하고 있는

 작은 말티즈를 발견했습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자동차들 사이로 정신없이 돌아다녀

 너무도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주인을 잃은 것 같아 찾아 주려 했는데

 동네에서는 모두들 모른다 하였고

 다들 하시는 말씀이 " 여름에 많이들 버리고 간다" 였습니다. --+

 강릉 동물 병원에 연락하니

 보호소에 보내고 한달 안에 주인을 못찾으면 안락사 시킨다 하여

 도저히 보호소로 보낼 수는 없어서

 지역 지구대에 연락처를 남기고 제가 사는 곳 ( 경기도 일산) 으로 데려왔습니다.

 병원에 데려가보니 3살에서 5살 ? 정도 된것 같다는데

 더 어릴 수도 더 많을 수도 있다 하셨습니다.

 중성화 수술 안하였고, 매우 얌전하고 낯을 안 가립니다.

 차를 자주 타고 다녔는지 자동차 안에서 편안해하고,

 미용 상태가 깨끗합니다. ( 귀는 좀 더러워 약간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

 목에 핑크색 가슴 줄이 있었는데, 끈은 없고 이름표 자리는 비워져 있었습니다.

 임시로라도 보호해줄 사람이 마땅치 않아 지금은 동네 병원 호텔에 있습니다.

 사실 말이 개호텔이지 작은 케이지 안에 있는 것이 영 맘이 아픕니다...

  저는 다른 집에 신세를 지고 있는 상황이라  ( 그 집도 작은 원룸에 이미

  유기견 하나, 노견 하나, 개가 두마리나 되어 무리랍니다.. )

  집으로 데려올 수가 없고,

 주변에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으나 맡아줄 상황은 다들 아니라 합니다.

 병원에 오래 둘 수가 없어 여기 저기 수소문 해보고는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 2010년 8월 10일 화요일 오후 4시경

   강원도 강릉 주문진 부근 작은 바닷가 근처에서 발견  ::

 :: 발견 당시 비가 내리고 있어 다리와 몸 부분이 더러웠으나,

     그리 오래 헤매인 것 같지는 않았음  ::

 ::  미용 상태 양호 / 숫컷 중성화 안한 마르티즈 / 크기는 작고  마른편

     / 사료 잘 안먹고 오뎅, 고기 간식 좋아함 / 치석 있는 상태 ::

 :: 사람 잘 따르고 매우 얌전하고 온순 / 산책 좋아함  ::

 혹, 주변에 비슷한 상황의 개를 잃어버려 찾고 계신 분이 계시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  미니 구름이 이모 Alice 010-3592-1346  //  031-921-3155 ::




댓글

미니 구름이 이모 2010.08.14

맡아줄 친구가 생겨 내일 그 집으로 보내고 공동 육아? 하기로 했습니다. 혹 시간이 흐른 후에도 이 글을 보시면, 주인님! 제발 찾아주세요. 아가가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