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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지금 블루 상황입니다. 여러분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 블루 상황입니다. 여러분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번호:158404 글쓴이:  모자군 조회:71 날짜:2004/08/13 17:03 지금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준학\"님께서 어떻게 때리셨는지 머리만이 아니고 몸 전체로 문제가 생겼습니다. 갈비뼈 늑골 글고 간까지....지금 수술 들어갑니다. 수술후에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없다고 의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하십니다. 제가 올렸던 글중에 무고죄와 명예회손....거기서 무고죄는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상황은 정확한 동물학대이며 정당방위라고 해도 너무 지나치게 하셨습니다. 구출했었던 상황에선 애가 아픔을 참고있었습니다. 아퍼도 아프지 않은척.. 그 작은 고양이가 사람도 참기 힘든 골절과 상처들을 꾹 참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그 지경이 되도록 방치를 하셨는지..모르겠군요...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여기저기 동호회를 돌면서 이준학님에 대한 격한 발언을... 중지해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올리고 다녔습니다. 아직까지는 그 점에는 변함이 없지만 확실히 블루를 포기시켜야 합니다. 또 후 이런일이 없기 위해선 동물학대협회와 협조를 요청하여 정확한 법적인 구도를.. 마련하려 하였으나 신고를 해도 조금에 벌금과 구류정도로 끝날일입니다. 아무리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해도....어떻게 이렇게 하실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그냥 눈에 안약넣고 이빨은 영구치가 손상안되었다. 그러니 괜찮을것이다 라는 말을 듣고 들어와서 구출해와서 기분도 좋고 그 후일을 생각하고있었는데 종합검진을 받고나서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후에 이런일이 또 일어나지 않기 하기위해서 사죄글과 블루 포기각서를 받아내야합니다. 블루가 그 집에 다시 들어간다 라고 생각해보셨습니까? 싫습니다 저는 차라리 거기 들어가는것보단 편하게....정말...할말이 없을 정도로 허무합니다. 지금 블루는 서울대 동물병원에가 있습니다. 큰 수술을 해야합니다. 병원비도 많이 나온 상태라...지금 42만원이라는 큰 후원에 손길들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후원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러분 작은 정성이라도 블루을 위해서 후원을 해주시길 바라며...작은 정성이 필요합니다...정말...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 이준학님께 병원 치료비를 내라 하는 것도 사실 웃긴겁니다.. 다시 그 집으로 돌아갈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꼴입니다.. 그 점은 어쩔수 없다는걸 알아주시길 바라며... 지금 냥이네 대화방에서 이 일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있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도와주실 분들은....다음 까페 냥이네 대화방으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후원금을 지원해주실 분들께서는 국민은행 032901-04-015585 박효진 이 쪽으로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일을 해야합니다. 구출했다고 끝난게 아닙니다. 포기시켜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공식적인 사과는 냥이네도 아니고 괴수도 아닙니다. 고양이라 다행이야 에 올리셔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다른 까페나 동호회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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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경화 2004.08.13

이게 우리 나라의 현실이기에... 힘이 빠지지만 더더욱 앞으로 한발자국씩 작은 걸음이라도 떼어내야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의 인식을 바꾸고, 문화를 바꾸고... 언젠가는.. 변화하겠죠... 힘내야죠... 그리고 블루 포기는... 우선 병원 치료 끝내고 나면... -_- 그 던 지불하면 주겠다 하면... 어데 지불하겠어요? 그런 인간이 단 몇만원이라도 내겠냐구요...


이경미 2004.08.13

모자군님의 글 보니 힘이 빠지네요..법적인 조치를 취하려다가 포기하셨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동물보호법이 미미한 상황에서 오히려 명예훼손죄같은걸로 말려들 수 있다고 한발짝 물러서신 모양인가봐요.. 이번 일도 그냥 한 고양이 구하고 한 개인에 대한 비난..그리고 약간의 후원의 손길...그리고 ..끝이겠죠..다 잊혀지고.


이수정 2004.08.13

고양이 몸 상태가 너무 심각하네요.. 그동안 얼마나 아팠을까요?


박성미 2004.08.13

소유권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가족들은 앞으로 다시는 반려가족을 기르지 않겠다는 각서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은 또 다시 그럴 것이 뻔하고 가족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블루... 너무나 어린 녀석이.. 그 아픔을 어떻게...ㅠㅠ


조희경 2004.08.13

모자군이란 분과 통화햇습니다. 현재로는 소유권 포기 문제에 비중을 많이 두는 것 같아 그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주기로 햇고요,(될런지 모르겟지만 상황을 되도록 만들어야죠.) 고발 문제만 자체적으로 심도깊게 논의해서결정하라고 했습니다. 자료 준비 등등.


박성미 2004.08.13

세상에.. 그 어린애를 어쩌면 그 지경까지 만들어 놓았는지... 자신도 어린여자애를 키우는 애비 입장인데... 그 인간은 나중에 자식 얼굴을 어떻게 보며 어떻게 생명의 존중함을 교육을 시킬 건지... 정말 무섭습니다.. 그리고 걱정스럽군요.. 그러한 인간성밖에 못가진 사람이 이 나라의 주축이 된다는 것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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