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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큼이나 방정맞은...

어리다는 이유로 분당 집에 입성하는 영광을 누리고 있는 탱고입니다.

지금 약 6~7개월?

매일매일 사고치고,하루종일 야단맞고 살면서도 항상 헤벌레..

하도 털이 빠져서 제가 엉망으로 밀어놨는데도 그저 좋다네요.

요즘 길이만 길어지고 비쩍 말라가서 남보기 불쌍할 정도.

우리집 다른 녀석들이 지나친 비만이라서 더 비교가 되네요.생전 안주던 간식도 주고,밥도 슬그머니 더 주고 그러는데...

이녀석 때문에 슈지가 죽을 맛입니다. 다른아이 발끝하나도 닿는걸 싫어하는데 눈에 뜨이기만 하면 달려들어 물어제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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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관리자 2004.07.09

구석에 들어가 잠만자던 놈이 이렇게 방정을 떨줄이야...--;; 그동안 많이 큰거 같아요. 그만큼 이혜영님 노고가 묻어있고...


김효정 2004.07.08

짜아쉭~ 넌 좋겠다. 이뿌네용


조희경 2004.07.08

눈 좀봐..이뻐라...


이현숙 2004.07.08

탱고!! 으아 이현옥회원이 입양보낸 발바리 탱고가 생각나네요....잘 살고있으려나?? 간사님 혹 시간되실 때 탱고입양자 아저씨께 폰 한번 때려주세요...궁금하나..왠지 두려워 알아보질못하고 있는 두여인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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