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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주역 고양이카페를 신고합니다.
- 2017.01.31
언주역에 위치한 ''강남 고양이'' 라는 고양이 카페를 신고합니다.
해당 카페는 좁은 공간에서 백 마리가 넘는 많은 고양이들을 두고 있었으며,
고양이들은 충분한 관리를 받지 못해 피부병 등 여러 질환들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눈곱이 껴 있는 건 기본이고 피부병이 심각해 심지어 피를 흘리고 있는 고양이들도 보았습니다.
또 좁은 공간에 많은 고양이들이 있다 보니 위생 관리도 잘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고양이 오줌 냄새가 코를 찔렀고, 손님들의 신발과 고양이들이 분리되지 않아 고양이들이 외부 병균에 오염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유리 케이지 안에는 아기 고양이들도 많던데 아기 고양이들도 그닥 건강해 보이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아픈 고양이들을 방치하고 학대를 ''귀여움'' ''힐링'' 으로 포장하는 동물 카페들은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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