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달에 글을 올린사람입니다. 그때도 죽은사체를 그대로방치해서 제보했는데요 오늘 지나가는길에 들여보았다가 뜬장에죽은어미개를보았습니다. 그 어미개옆에는 서너달되어보이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ㅠㅠ

참 욕밖에 안나오더군요 그곳사육장은 도로가에 위치해있고 차가 지날때마다 개들이 목을빼고 쳐다보는곳이라 오늘은 차에 사료가있어 세웠던것인데 다들 앙상하게말라있었고 밥그릇은 전부 비어있었습니다. 

같은사람이 그렇게 도로가에 뜬장에 개 15마리를 그런식으로 방치하고 동네로 들어가 산밑 농막에도 다섯마리의 개를 굶겨아사직전에 있습니다. 동네사람들도 다 알더군요 밥을 제때안줘 굶겨죽이는게 하루이틀일이 아니라구 참 어찌해야될지모르겠습니다.제천시청에 제보한적이 있는데 그분들은 대체 뭘보셨는지깨끗하게 치워져있다는말만하더라구요 저렇게 먹이를 제때주지않아 굶어죽이는건 동물학대아닌가요? 아직도 죽은어미개옆에 꼭 붙어있던 강아지의 모습이 참 마음아픕니다. 얼마없는 사료밖에 주고오지못한미안함어 오늘참 마음이 안좋네요 부디 이곳을 직접방문해주셔서 그 개들이 하루한끼라도 제대로 얻어먹고살수있게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