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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근처 빌라에서 매일 강아지 비명 소리가 납니다.
- 2016.12.30
안녕하세요
저는 신당역 근처 사무실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맞은편 빌라에서 매일 개가 울부지는 소리가 납니다.
제가 여기 8월쯤부터 왔는데 확실히 학대라고 느낀것은 10월쯤부터 현재까지입니다.
학대는 집안에서 이루어집니다. 매일 강아지 비명이 들리고 시간은 일정치 않습니다.
근데 오늘은 남자가 빌라 복도에서 빗자루로 때리고(강아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발로 밟는상황을 보았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동영상도 찍지못했습니다.(찍었다해도 남자만 보일뿐 강아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학대신고를 하려면 증거가 있어야한다고, 동영상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집안에서 이루어지고 비명소리밖에 들을수 없습니다.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신고를 할수있을까요? 비명소리라도 촬영해서 구청에 신고하면 어떤 조치가 있을까요?
제가 걱정되는건 만약 신고를 해서 그 사람한테 경고만 준다고 치면, 그 강아지들은 계속
그곳에서 살아야하고, 더 끔찍한 일들이 생길까봐 많은 걱정이 있습니다.
가끔 산책을 시키는걸 보는데 학대하는 사람은 50대정도의 등치좋은 남자이고
3~5개월 정도의 아주 어린 강아지 3마리정도입니다.
산책을 시킬러 나올때도 강아지가 비명을 지릅니다. 그래서 저번에는 쫓아내려가 산책하는모습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밖에나오면 때리지 않아요. 다만 가기싫어하는 강아지를 끌고가는것뿐.
강아지 비명소리라도 촬영해 증거를 확보한후 구청에 신고하는게 좋을까요?
그럼 그 강아지들은 구출될수 있는건가요?
매일매일 너무 괴롭습니다. 해결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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