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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를 털도 안깎이고 옥상 땡볕에 방치해두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께서 건설사 쪽에 일하고 계셔서 재개발 구역을 항상 다니십니다.
그런데 오늘 주택 옥상에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털이 길고 엉망인 삽살개를 보시곤 집 주인을 만나
물어보았더니 아주머니가 나오셔서는 자기들 개가 아니라며 모른척 하시더랍니다.
하지만 이웃집 아주머니께서 저집 개가 맞으며 저 아주머니의 아들이 키우는 개라고 하시더랍니다
그 집에 다시 찾아가 저렇게 개를 방치해두면 동물 학대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미용비도 비싸고
자기 개가 아니기때문에 형편이 안되서 못하고있다는 핑계를 대시고는 신고하고 싶으면 신고하라고 말씀하셨다는군요..
동네분들도 눈살을 찌푸리며 개를 저렇게 방치해둔다고 혀를 차시더라구요.
반려견을 키울 자격이 안되어있는 분들이 저런식으로 반려견을 데리고 있다는 점과 신고하라면 하라는 주인 아주머니의 태도를 보고 이렇게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옥상에는 올라가보지 못하였지만 그늘 하나 없는 환경에서 저렇게 털을 오랜시간 길러놓은채 오랜시간 방치되어 있는듯 합니다. 다른 큰 사건들에 비해 미약한 학대일지라도 저 주인 아주머니의 태도를 보면 경고조치나 검문이라고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ㅠ
사진 첨부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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