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강아지 학대하는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학대 받는 강아지가 있어 제보합니다.
이곳은 빌라가 밀집해있는 주택가입니다.
한 두달전부터 강아지가 발악을 하는듯한 비명소리가 날이 가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주의 깊게 들어보니 누군가 무엇으로 내려치는 동시에 강아지가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죠..
그때 학대라는걸 알았구요. 누군가 했더니 저희 앞빌라 남자 노인이였습니다. 강아지는 집안에 살지 않고 할아버지가 사는 마당같은 주차장에 삽니다.
그곳은 셔터로 반이 닫혀져있구요. 천장은 없지만 천막으로 지붕을 만들어 놨더군요.
강아지를 어디 외진곳에 꽁꽁 숨겨놨는지 한번도 보질 못했습니다.
한달전 저희 어머니가 밖에 나가시는길에 할아버지를 보고 뒤따라 갔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학대 하는 사람이 앞집 할아버지라는걸 추측만 했었죠.
그날은 태풍으로 비가 많이 쏟아져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주차장안으로 들어가더니 강아지 목줄을 확 잡아땡고 욕을하며 위협을 했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뭐하는짓이냐 한마디 하려했다 무서워서 못했다군요. 앞집에 살뿐더러 학대하는 사람이 정상은 아닐테니깐요..
강아지 비명 소리가 최근에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제가 이곳을 5년 넘게 살앗는데 지금으로부터 3~4년전부터 비명소리가 났습니다. 그때는 아주 가끔 한번씩 나는 소리였구요. 그때 당시 한번 저희 오빠가 주변 탐색을 해봤는데 주차장에 사는 강아지라고 얘기한적이 있었습니다. 몇년전 비명을 지르던 강아지가 지금까지 그렇게 살고 있었습니다.
두달전에는 강아지 비명소리가 매일 났습니다. 저번주 부터 전보다는 잦아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나구요.
강아지 비명소리가 짧고 불규칙합니다. 그래서 신고를 하더라도 막상오면 조용해져 허위신고로 오해할까 걱정도 되고, 앞집에 사는지라 신원이 노출될까 염려도 되고.. 고민끝에 제보를 합니다. 평일에는 비명소리가 불규칙하지만 유난히 일요일 아침6~9시 사이에 심합니다. 첨부파일은 녹음파일과 동영상, 사진입니다. 녹음은 최근 어제 일요일 아침에 녹음한 두개 파일 입니다.이어폰으로 들어보시면 강아지 비명과 함께 할아버지 음성과 내려치는 소리가 희미하게 담겨져있습니다. 녹음으로는 증거가 부족하기에 동영상을 찍으려했지만 할아버지가 주차장 벽넘어 바로 앞에 있어서 찍지를 못했습니다. 동영상 찍을 당시 상황은 할아버지가 대략 100cm가 넘는 마당 빗자루를 들고 강아지에게 욕을하며 위협을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12-4번지에 사는듯하구요. 몇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대략 이층 삼층 같습니다. 강아지는 사진상에 회색 셔터문이 있는곳이고 셔터문 옆에 서있는 사람이 할아버지입니다. 
관심부탁드립니다.
 


연락처 010 2675 2790 입니다.
 
입양하기
인스타그램안내



댓글

후원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