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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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9
소산이 근황입니다.
개주인과 얘기해봤는데, 돈주고 팔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도 안 팔았답니다.
청도에 다른 집에 보낼려고 알아봤다고 하시네요.
개주인분은 저와 얘기를 나눈후 소산이 있는 곳을 둘러보긴했습니다만
그 이후 며칠동안 소산이의 근황은 별로 나아진게 없어 보입니다.
어릴때는 예방주사도 맞추었다고 얘기하세요.
사료도 거의 다 떨어져 있고, 다시 가져다 놓지않은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아침마다 얼음물과 삶은 계란 정도의 음식을 주긴 했지만, 소산이는 많이 말랐습니다.
주변에 다른 분들이 음식을 주고 가는 것 같은 흔적도 보입니다.
개주인분말로는 집에 사료는 쌓여있으나,
다른 사람들이 간이 된 음식을 주어서 사료를 잘 안먹는다고 합니다만,
배가 고프면 털에 엉킨 흑덩어리 사료라도 소산이는 먹습니다.
어떻게든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질문에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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