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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는 아니지만 구조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올립니다

 7월 무더운 여름에 아파트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저녁 운동 중이였는데
코숏 삼색이 한마리가 걸어오더니 땅바닥에 누워서 골골 거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육포도 주고 함께 놀아주었습니다 집고양이 였던거 마냥 굉장히 사람도
잘 따르고 애교를 부리는 겁니다. 또 1~2개월 가량의 애기냥이들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 동안 가지 못하다가 30일 저녁 바로 어제
혹시나 그 아이가 있을까 싶어 가봤는데 글쎄 임신을 해서 배가 엄청 불러있는 겁니다
대략 6~7마리는 뱃속에서 꼬물 대고 있는것 같던데...  임신중에도 발정이 난건지 
그 몸으로 저에게 달려와 거의 박치기 수준으로 몸을 부비더라구요 제가 뒷걸음질 치면 
그 무거운 몸을 저에게 던져 부비적거리고 그 때 마다 출렁이는 배를 보며 아가냥이들도
안쓰럽고 그럴 수 밖에 없는 그 아이도 너무 안되 보였습니다...같은 자궁을 가지고 있는
생명으로써 너무 맘이 아파 중성화 수술이라도 시켜 주고싶지만..  제가 아직 학생이라
금전적인 부담이 커 여기 올립니다.
아마 그 운동기구가 있는 곳은 그 아이에 영역?  이여서 그런지 늘 그 곳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도 좀 쌀쌀하던데 곧 겨울이오면 뱃속에 꼬물이 들과 함께 할 그 아이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꼭 동물자유연대 팀이 아니더라도 혹시나 이 글을 읽게 되고 저와 같은 마음으로 구조 생각이 있으신
지역 주민 분들을 위해 위치를 적어놓겠습니다.
경북 경산시 서부2동 경남신성아파트  운동기구가 있는 (평상도 있었습니다.)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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