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에 이사할 예정이였기때문에 7일 날 지금집에 아빠랑 간단한 물건을 챙겨서 왔었는데요 앞집에서 아저씨가 술먹은것같은 어조로 '개새끼야 이리와'라고 반복적으로 외치는걸 들었습니다 그날엔 술먹으면 좀 언행이 나빠지는 아저씨가 자기집 개 부를수도있지 싶고 개의 소리도 안들려서 그냥 짐만 남겨놓고 아빠한테 앞집사람이 좀이상한것같다고 말하고 그냥 왔습니다. 늦은 밤이였기때문에 그냥 기분탓이고 익숙치않은 동네랑 집이기때문에 기분탓이라 아빠가 말하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한 다음부터 제가 고등학생이라 밤 10시너머서 집에오고나면 11시 정도? 가 되어버리는데 ... 일주일동안 개의 비명은 3번정도 들은것 같고요 할머니께선 뭐때리는소리다음에 막대기같은게떨어지는소리를들으셨다고합니다 그런데 아저씨가 문열고들어가시면서 나왔다흰둥아 하는소릴할머니가들으셨고 낮에 할머니가 그 아저씨를본적이있는데 개를 때릴것같은사람은 아닌것같다고하고... 그렇게 때리는게 사람지나갈때 짖기때문에 조용하라고 그러는것같다고 하시는데.. 밤에오다보니 사진을찍을수도없고 개가비명지르는시간이 밤이고...방금전에도 개의 깨갱소리가 가들렸는데...동네가 많이 으슥해서 아저씨한테 뭐라 물어볼수도없구요;; 바로앞집이라 개가 깨갱거리는소리가다들려서 좀 그렇네요... 조용하라고 말로하면될텐데 개가 비명지를정도로 때리는거 학대아닌가요?? 짖는건 상관이 없는데 개가 맞는것같아서 미칠것같아요... 경찰에 앞집사람이 개를때리는것같다고신고를해야하는건지... 앞집 대문이 좀 너덜해서 마당바닥이 조금 보이는데 개는한번도 본적이 없고요... 확실한 증거같은게없어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ㅠ 제 걱정때문에 오해가생긴걸수도있지만 아저씨가욕하는거랑 비명소리는가족들도들었거든요ㅠㅠ어떻게든부탁드립니다 전화는 아마 잘 못받을것같습니다 학교에 계속있다보니;; 문자로 연락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