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현석님 글에 대한 댓글들도 틀린말은 아니나 전 현석씨가 더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가네요..

오히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인 우리가 왜 현석씨의 행동에 너그러이 이해를 해주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언어적 표현이 거치신 건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이런 상황을 오게 한 동물자유연대측 잘못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문장을 읽어보니 진행사황에 대한 문자를 요청하셨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초기 답변 이후에는 오랫동안 없으셨던 것 같으니까요..진행사항에 대한 답변만이라도 있었어도..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정부기관의 부족한 부분을 촘촘히 채우기 위해 설립되고 있는 것이 시민단체아닐까요.

그러기에 현석 분의 그 맘을 더 헤아리고 신속히 해줄거라 기대하셨을 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 사라지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크셨을 거고..

동물자유연대분들이 이런맘 이해 못하신다는 건 시민의 한 사람으로 참 씁쓸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