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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새끼고양이 두마리

동네에 작은 아파트 단지가있습니다

워낙 노후된 아파트라 재건축 날짜 기다리고있고 주민도 일부 이주한듯 보여요

이 단지에 고양이들이 여러마리 살고있어요

전 아파트단지를 질러가면 지름길이라서 급할때 가끔 지나가는데요

오늘 오랫만에 지나던중 고양이들 얼굴도 보고 소세지도 줄겸

주로 모여있는 자리에 가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고양이들 여러마리와 새끼고양이 두마리가 보여서 반가운마음에 다가갔는데

새끼고양이들이 둘다 눈이 고름으로 차있고 눈도 못뜨고있고요

귓속도 새까맣고.. 앙상하게 말라 숨도 겨우쉬는것처럼 보였어요

다가가서 만져도 웅크리고 앉아 움찔조차 안하더라고요

새끼고양이가 얼마나 경계심이 많은데..기운이 없었던건지..

어른고양이도 너댓마리 보이는데 몇달전에 봤을때랑 달리 다들 앙상하고,

엄마로 보이는 고양이는 여기저기 상처에 털도 군데군데 빠져있고..

사정상 데려올수없어 안타깝지만 두고올수밖에없었는데요

너무 아른거리고 속상해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아가들만이라도 치료라던지..도움줄 방법이 있을까요..

필요하다면 내일이라도 사진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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