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취지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시정이 필요한 부분인것같아서 남깁니다.

토요일에 지인 결혼식이라 다녀왔는데 4층인가 5층인가 아무튼 맨 끝층 홀 이었습니다.

마지막 신랑신부 행진하기 전에 하객들에게 헬륨풍선을 하나씩 나눠주더군요

가져가라는건가 했는데 천장에 있는 돔이 열리면서 신랑신부 잘살으라고 풍선을 날리라고 합니다

헬륨풍선 날리는게 문제가 많은데 이 웨딩홀은 매번 2~3시간에 한번씩 그걸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짜증이 났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날리는 풍선에 새들이 놀라 심장마비로 죽고 또 그 터진 풍선 잔여물을 바다에 사는 거북들이 먹고 소화를 못시켜 죽고...

분명하게 시정되야할 부분인것같습니다..

명동 라루체 라는 웨딩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