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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제보는 아니고 문의 드릴게 있어서 글을 남김니다.

얼마전부터 우리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 트럭이 한대 있었는데, 보통 개장수들이 개를 싣고 다닐수 있는 철장이 트럭 칸에 실려있더라구요. 혹시나 개장수 차가 아닐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늘 비어있는 트럭이었는데, 어제부터 집 가까운곳에서 개짖는 소리가 크게 들리더니 우리개들도 따라 짖더라구요. 근처 공장이 새로 생겨서 거기에 개가 있는줄알고 있었는데, 오늘은 개 두마리 소리가 들려서, 어제 짖던 한 마리개가 다른 개를 학대하는 것 같이 들려서 공장으로 가보니 공장에는 담이 높고 그 앞을 지나가도 짖는 소리는 들리지 않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에 집 앞 공터에 트럭이 있는데, 늘 비어었던 그 트럭이었어요. 철장을 나무판자로 막아 놓아서 안을 볼수 없게 해 놓았더라구요. 그 근처를 살피고 있는데, 그 트럭에서 소리가 나서 안을 틈새로 보니 보통 황구와 털이 북실한 작은 개가 한 철장에 있었어요. 쫍은 철장안에 두마리가 있으니 큰개가 작은 개를 학대하는 것 같아요.

저도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일단은 우리동네에 개 장수 차량이 있다는것 부터가 너무나 무섭고 떨리고 싫습니다. 저희집도 개를 여러마리 키우는데 그 개를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차량을 다른 곳으로 옮기게 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희집도 개를 여러마리 키우다보니 집 앞에 아파트가 있는데, 개들이 짖을 때 마다 혹시 민원이 들어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는데, 트럭에서 개짖는 소리가 날때마다 우리개들이 따라 짖으니 더욱 걱정입니다. 살려달라고 짖는건지...또, 혹시나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했다가 우리에게 해코지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트럭에 무슨 농원이라는 글이 쓰여있던데, 이렇게 트럭에 개를 싣고 아무곳에서나 놔둬도 되는지, 법적으로 제재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두마리 개들도 미래가 뻔한데 이 개들도 구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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