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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물에 관한 좋은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너무 가슴 아픈 사연이 있어서 이렇게 제보드립니다.폐품과 각종 쓰레기가 난무하는 곳에 강아지들이 약 10마리 정도가 있어요. 밥그릇과 물통도 없이 방치되어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릇과 생수, 그리고 시골쪽이라 강아지 간식이나 사료를 당장 구할 수 없는 관계로 마트에서 그나마 강아지들이 먹을 수 있는 햄과 달걀을 구입 후에 햄은 익히고 물로 씻어서 달걀은 노른자 흰자를 다 익힌 후에 강아지들에게 가서 가지고 온 그릇에 나눠주었습니다. 그 다음 날에도 혹시 하루종일 음식을 굶고있지 않은 지 걱정되서 물과 음식을 가지고 가서 주었습니다.그 날 강아지들 주인을 봤는데 한 할머니분입니다.분명 강아지들은 약 10마리인데 강아지집과 물통은 물론이며 밥그릇 조차 없는 것이 의심스러워 그 분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강아지들을 키우는데 왜 밥통도 없고 물통도 없는데 강아지들은 무엇을 먹냐고 여줘보자 논바닥에 쌓여져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가리키셨습니다. 할머니를 따라다니면서 할머니 행동을 관찰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주변 원룸의 쓰레기를 몇 개 꺼내시더니 쓰레기 봉투를 찢어서 그 안에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양파, 김치, 사람들이 다 먹은 닭뼈 등)를 기존에 흙에 쌓여져 있는 음식물 쓰레기에다가 부으면서 강아지들에게 주고 계셨습니다.쌓여져 있는 음식물 쓰레기에 가까이 가보고 코를 대보니 이미 썩어있고 악취도 굉장했습니다. 그리고 대화 중에 할머니께서 무슨일을 하시냐고 여쭈어보니 근처 원룸의 재활용품을 수거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제가 경제적인 여건도 안되시는데 이렇게 많은 강아지들을 어떻게 키우시냐고 여쭤보니 할머니께서 재미로 키우는 거라고 말씀하시길래 이 할머니가 혹시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강아지를 키우시는지 떠보기 위해서 할머니께 할머니, 강아지를 정말 사랑하셔서 키우는거에요? 재미있어서 키우시는거에요?” 여쭤보자 그냥 재미로 키우는거라고 말씀하시는 할머니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강아지들을 보니 소형견이 대부분이었고 소수 중형견이 있었습니다. 꼭 좀 연락 부탁드립니다 답변과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혹시 몰라 핸드폰 번호 남깁니다. 사진자료가 필요하시다면 제가 내일이라도 당장 찍어서 첨부하겠습니다. 구조의 손길이 너무 간절해요.

 

연락처: 010-8902-8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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