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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서울 일반 가정집에서 아롱이,초롱이,뚱순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정말 상황이 상황인지라 동물자유연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아롱이를 키운지 6년, 초롱이를 키운지 5년, 뚱순이 이제 2년인가 3년이 되어갑니다. 근데 너무 짖는다는 이유로 (아롱이, 뚱순이)어머니께서 자꾸 다른 곳으로 보내고 싶어 하십니다.

제작년에는 아롱이를 시골에 어느분(잘 모르는분이지만 물어물어 알게된 분)께서 데리고 가셨는데(저희가 매달 사료와 간식을 보내준다는 하에) 하루만에 강아지가 집을 나가 잃어버리셨다는 연락을 받고 그 시골을 서울에서 몇번이나 오가며 아롱이를 찾아다니다 결국엔 초롱이까지 데리고가서야 애가 거지꼴로 일주일만에 돌아와서 잡아 다시 서울로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한 일주일을 서울시골서울시골왔다갔다 했던거 갔습니다..

그러다 한번은 뚱순이를 동네분께서 키워주시겠다고(역시 사료와 간시비 대주는하에) 데려다놓았는데... 애가 지낼만한 곳이 못 되는데 어머니때문에 계속 못 데리고 오다가 나중에 애가 다치고 안좋아져서 결국 다시 집으로 데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 또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또 다시 뚱순이를 다른 곳으로 보내려고 하십니다. 근데 제가 지금 상황이 안좋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도움을 청해봅니다..

우리 뚱순이를 잠깐 맡아 주실 수 있을까요? 시간 되는대로 찾아가 볼 것이고 당연히 사료 보내드리겠습니다. 제 상황 마무리 하고  뚱순이 다시 데리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훈련도 시킬 것이고, 세마리 다 데리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제 상황 정리되면 어머니께서도 수그러질 것입니다. 부탁드립니다.ㅠㅠ 그나마 생각나는 곳이 동물자유연대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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