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리조트에서 스키수업 강의가 있어 이번 시즌 3박 4일 일정으로 두번 성우리조트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스키장 최정상 슬로프에 상근이 종류인 큰개가 집은 그리 작아보이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집안 그자리에 앉아 사람들의 관상용으로 있습니다. 물론 털이 많고 큰 개라고는 하지만 스키장 최정상 슬로프는 매우 춥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바람이 다들어 오는 집안에만 있는것이 밤에는 더욱 추울텐데 동사라도 하지않을까 걱정입니다. 사료통은 비워져 있었고 물통은 추운날씨에 물이 꽁꽁 얼어 있어서 제대루 마시지도 못해 보이고 언제나 멍한표정으로 그대로 앉아만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이라도 운동을 하거나 추운 밤에는 데리고 내려오는지가 걱정입니다... 공지사항에 있는 참고사항을 보니 사진이나 주인과 면담을 해보았느냐라는 말이 있어 말씀드리지만. 사진은 찍지 못했고 정상 리프트에서 일하시는 분께 개 관리는 잘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니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만 하여 갑갑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