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등동에 곧 재개발 되는 지역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이주 했고, 그 곳에 유기견들만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사를 가면서 아이들을 버리고 간 것 같습니다. 집 밖에 밥그릇이 있고 개 두마리가 작은 구멍 안에서 생활 하고 있습니다. 한마리는 비교적 깨끗해보입니다만, 다른 한 녀석이 장모종인데 관리를 받지 못해 심하게 엉켜 있습니다. 제가 예전 집에 우편물 확인하러 잠깐 들렀는데 막 쫓아 오더라구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은데 깨끗하게 씻겨 놓으면 입양도 가능 할 것 같습니다. 곧 철거되는 지역이라서 위험하기도 하고 날씨도 춥고 눈도 오는데 걱정입니다. 꼭 구조햐주시명 좋겠는데, 구조가 어려우시다면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주인은 다른 곳으로 이사 갔는데 밥은 주러 오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다른 사람이 밥을 주고 간 것일 수도 잇구요~ 핸드폰을 두고 가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