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은 010-9291-1359 김지혜로 주시거나 메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주소는 첨부파일2에 올렸으니 확인해 주세요.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는 주차장에 개들이 5마리 정도 살고있습니다(정확하지는 않습니다) 12월 31일에 주차장 옆을 지나가다 보니 개들이 모여서 짖고 있더군요. 자세히 보니 바닥에 새끼 강아지가 죽어있었습니다. 사체를 살펴보니 오른쪽 뇌가 뭉개져있고 오른쪽 안구도 튀어나온 채로 피를 토하고 죽어있었습니다. 시체를 만져보니 추운 날씨에도 아직 따뜻했고 굳지 않은 상태였고요. 이리저리 살펴본 결과 차에 치인 것 같지는 않았고 맞아 죽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주차장 개들 중 한마리가 병사 혹은 자연사 하였는데 그 시체를 동네 주민인 아저씨가 먹겠다면서 가져가서 먹은 적이 있어서 길에다 시체를 방치할 수 없어 제가 수습했고 사진도 찍어두었습니다. 사진은 첨부파일로 올렸습니다. 그 주차장 옆에 새벽까지 여는 포장마차도 있고 근처 음식점에서 술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데 취객들이 개를 때리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3~4일은 새벽에 개가 맞아서 우는 소리가 나고요. 새끼들은 생후 1년 안에 100% 죽는 것 같네요. 모 치킨집에서는 주차장 새끼를 데려가서는, 1년도 안 되서 차에 치여 죽었다더군요. 올해 5월에 새끼 한 마리를 더 데려가서는 4개월도 안 되서 또 차에 치여죽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개소주를 해먹었는지 어쨌든지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 밖에도 새벽에 몰래 새끼를 훔쳐가기도 합니다. 12월 5일에 다른 동물보호단체에 도움을 요청했었는데 그 곳에서 사정이 있어서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를 못 취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 때 빨리 조치가 취혀졌다면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안타깝네요. 주차장 개들의 구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