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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개를 죽여야되나여

정말,,죽도록 답답한심경에 글올려봅니다...

우리가족에겐 정말둘도없는 사랑하는 우리강아지를 집에서 안락사를 시키자는 쪽으로가고있습니다 힘든날을 모두같이겪었기에..우리모두에게 참으로 마음이 쓰립니다

많은사람들이 감당하기어려운 병원비와 돌봐줄사람없는이유로 어쩔수없는 선택들을 많이한다지요..처음엔 욕했지만..이젠저도

어쩔수없는사람이 되려나봅니다..병원앞에다 놓고갈까..개가많은집앞에 놓고가볼까..하루에도 수십번씩 이런말도안되는 상상을합니다

컴컴한 집..귀는안들리고 시력은정상이나 녹내장,백내장이다걸렸네요..5년간 없는살림에 좋다는거다해보고 안받아본 검사가없고 꾸준히 약먹이고 별짓다했는데..귀염증으로 귀를막아버리는수술을한지 얼마됐다고..백내장수술까지 해야할지경이네요

400만원..글쎄..이것은마지막일까..또 어떤일이닥칠까..

어머니치과한번 못보내드리고 400만원..또 어디서 빚을 내야할지..

엄만 괜찮다하시지만 우리개가 가끔야속해요..왜하필 우리같은집에와서 이렇게불쌍하게..모두가 힘들게..

이젠 우리세가족모두가 지쳐가고..빚에시달리면서도 어머닌 잠몇숨자고 먼병원까지 들춰업고다니고 일에치이고 병원비에도 치이고

제가먼곳나와 일을하고있어 병원데리고다니는것도 못하고 안락사를 반대만하는것이 저만의 이기적인생각인것같습니다..개는 집에서 온종일혼자 단칸방에서 긁고비비고 고통에시달리고 귀도안들리고 눈도안보이고 대체어떻게해야하는건가요??

아프지나않으면 잘키워줄사람이라도 찾지,

이렇게도 못하고 저렇게도못하고 정말 죽고싶네요

내생명 내가족도 제대로 못챙기면서 개한테 이러는게 이기적인걸까요?

고통에시달리고있는 우리개..제대로 보살피지도 못하면서 병원에만 죽어라보내고

양쪽다 고통에시달리고..어떤게맞는가요? 말도못하는저놈이 자긴안보이고 안들리고 종일 어떤고통이있더라도 괜찮으니 살고싶다고 외치고있는건아닌지

이런집 한두군대가아닌걸 알기에 어떤방법을 달라고글쓰는건 아니지만..

뭔가 제가 어떤결심을 할만한 확고한 의지가 필요합니다..정말 진지한 상담을 원해요..경험해보지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어떤방법이있을까요..버릴까요..죽일까요..그냥 죽을때까지 이러고살까요

아,,,,,,,,,,,,,,,,,,,,,,,,,,,,,,,,,,,,,,,,,,,,,,,,,없는사람은 개를 키우는것자체가 사치이고

죄인거같네요........분수를 지켰어야하는건데..

어릴적부터 나는 가여운동물들을 데려다보살펴주고 전단지만들어 집에 찾아보내주고 나름대로 좋은일을 많이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에게 돌아오는것은 이런비극이다 세상이너무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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