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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제발 1년째 길에서 사는 4마리 유기견을 도와주세요!!
- 2011.10.13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 동물, 특히 강아지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국에 있는 남동생으로부터 올초 봄부터 길거리에서 떼지어 다니는 유기견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파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한국에 있는 제 남동생도 한마리 닥스훈트를 키우고 있는데요, 닥스를 산책 시킬때마다 그 4마리의 유기견이 나타나서 우리 강아지와 서로 짖고 한다는 말을 올해초부터 종종 듣곤했습니다. 4마리나 된다기에 유기견이 아닐수도 있겠지..주인이 있겠지...라고 생각을 하다가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남동생의 말이 여전히 4마리가 모여다니고, 상태가 점점 너무 좋지 않게 변한다고 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사진을 보니 그중 한마리는 눈병이 좀 심하게 난것 같더라구요. 오죽하면 미국에서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겠습니까..? 이제 곧 겨울이 올텐데 그 강아지들이 어떻게 지낼지 걱정이고, 또한 저희 남동생이 포획을 해보려고도 했지만, 4마리나 되기때문에 포획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공격적으로 나올수도 있고, 그렇다고 한마리만 포획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 4마리의 강아지들이 길거리에 차가 다니는 도로에서 자주 보인다고 합니다.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들도 안타까워는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1마리가 아니라서 포획과 임시보호에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 남동생이 유심히 본결과 같은 장소에 비슷한 시간대에 4마리 모두 자주 나타나고, 공사장에 있는 컨테이너 건물 구멍에 사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제가 너무나 답답해서 동물 보호협회는 전화를 안한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호협회는 아프고 학대받은 동물 위주로 구조를 해주고 있고, 여기 인천은 더욱더 환경이 열악합니다. 3시간전에 동물 자유연대의 어떤 간사님과도 통화를 해서 시보호소 번호를 알아냈지만, 제 남동생이 사는 인천 서구에서는 시보호에서 위탁을 받은 동물병원이 담당을 하고 있고, 포획은 따로 하지않는다 하면서 저희한테 포획을 해서 데려오라고 하더군요. 데려간다고 해도 10흘후엔 안락사는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4마리는 모두 다 그리 크지 않은 견종이구요. 제발 제발 도와주세요. 그 동물들이 다시 한번 좋은 주인을 만나서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게 구조와 보호를 도와주세요. 제발 제발 부탁드립니다. 미국에 있지만, 마음만은 한국에 있는 동물들을 생각하는 저의 맘을 알아주시고 꼭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포획할때 동생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 제동생 핸드폰 번호는 010-2573- XXXX 입니다. 그 동물들이 사라지기 전에 제발 전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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