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 2011.10.13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애견을
원래 살던집에서는 조카가 태어나서 집에서 살수 없는 상황이고해서
어디 분양보내기는 8살이고 늙어서 그리고 가여워서
남자친구 집에 두고 생활하려하니 아기가 분리불안증 증세로 너무 짖어
오피스텔 주민의 항의가 많아 훈련소로 오게 된 상황입니다...
너무 짖어 같이 있을 수 없고 훈련소를 다른곳으로 옮기자니 다른곳도 믿음직
하지못하고.. 목 성대수술을 하려하니 너무 불쌍하고...
너무 머리아픕니다....
4일전 ***곳에 방문해 학교보냈는데
거기 원장님이 수의사 이셔서 강아지들이 안좋은거 같다 싶으면
주사도 놓고 한다네요.. 사무실에 주사기와 약병?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궁금하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 동의없이 주사를 놓아도 되는지..
다른 훈련소도 그렇게 하는지.. 그리고 다른 검사 필요없이 훈련소에서 그렇게
주사를 맞혀도 되는지 입니다..
발단은
어제 면회를 갔는데 원장이라는 분이 스켈링을 하고 3곳에 주사를 맞혔다면서
보여주더라구여,., 다리에 멍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때는 왜 얘기를 안해주었지?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집에와서 아무리 생각을 해도 스켈링은 먼저 마취를 해야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한후 마취여부를 판단 한다던데 ..
중요한건 견주의 허락, 동의도 없이 마취며 주사며 맞힌다는건 좀 옳지 못한
행동 같습니다.. 다른사람이 우리 쫑아를 어떻게 주사를 맞혔는지..
겁에 떨며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따로 돈을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졸업하면
언제든지 평생 피부 알러지 주사라든지 그런것들은 해준다고 합니다)
코가 조금 많이 까칠하고 매말라 있었는데 .. 그냥 무덤덤하게 넘긴 제가 너무
너무 안쓰럽고 미안합니다.. 죄책감이듭니다..
다녀온후 집에와서 저와 같은 사례를 보려고 후기를 보았는데
강아지를 그곳에 보냈는데 잃어버렸다는둥 강아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항의 글이 많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잃어버리신 분은 현제 소송단계고 기소된 상황이라며..
그리고 원래 ***였는데 너무 항의글이 많아 ***으로
이름을 바꾼거 같다고 합니다.. 저는 그사실도 모른체.....
훈련 학교에서는
자기네들은 20년을 전통으로한 최대규모의 애견학교로서,,,,,
라고 말하는데 알아보니 애견협회에서도 ***를 모르더라구요..
너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전화로 데려오겠다고 하니 4일 밖에 안됬는데 글쎄 돈은 못 드린다고
환불은 안된다는 얘기를 하네요,, 자기들 규칙이라며
계약서에 있다고...하면서
전 입학 신청 할당시 계약서는 아예 본적이 없었거든요..
황당하고 이상한곳 같아 내일 당장 데려오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될가요?..
아무리 강아지를 위해서 애기 스켈링과 주사를 맞혀준건 고맙지만.. 마취는
심히 고려해서 해야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동의도 없이 맞힌다는건 이해 안됩니다...
동의정도는 물어보고 해야 정상 아닌가요?? 좋은 취지로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잃어버려 그렇게 항의글이 많은걸 되짚어 생각해보니
강아지 상태도 모른체,, 학교측에서
그렇게 주사를 놨는데 애기가 아프거나 부작용으로
죽어서 일부러 학교측에서 잃어버렸다는 얘기를 하는건 아닌가 생각까지 듭니다..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행동이라고 믿어도 되는지.. 의심 스럽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지켜보라고 하고 또 어떤분은
차라리 성대수술을 하라고 하고
또 항의글 올리신 분은 당장 데려오라고 하시고..
저는 어떻게 해야할가요? ..


- 0
- |
- 2850
- |
-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