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부터 어린 길냥이가 보이네요, 처음엔 깨끗했는데 누가 잠시 잃어버렸나

했었는데 계속 동네슈퍼와 아파트주위를 맴돌아요..

꼬리끝이 잘린것같이 이상하구요 좀 마른것같아요

크기는 너무 작고 정말 놀랄정도로 사교성이 좋고 애교쟁이에요

데려오고싶어도 집에 몸이 좋지않은 노견이있어 함부로 데려올수가없어

몇날몇일을 밤새우며 그아이생각에 잠을 못자고 있어요

날도추워지는데 어린아이가 배고플까바 밥이랑참치비벼다주면 급하게 먹어요ㅠ

그래도 누군가 먹이를 줬는지 흔적도 보이는데 급히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오늘 그아이 자라고 잠자리 지정해준곳에 돌이... 막 사방에 있더라구요..

어린아이들이 그런건지.. 너무 속상해요 게다가 추워지는 겨울이 와서 더걱정

이에요.. 사람만 보면 다가가서 앵기려해서 혹여나 나쁜사람이나 아이들에게

헤코지당할까바 제일 걱정이네요.. 정말 사람 너무 조아해서 사교성이 장난

아니에요.. 사람만 보면 조아서 어쩔줄몰라요.. ㅠㅠ

몇일 안봤는데 정이들정도에요..

그리고 제보하나 더할께요 엄마차를 타고 의왕터널을 지나가는데 가끔씩

눈에보이는게 의왕터널입구 바로옆에 공사를 하고있거든요?

그 공터 한구석에 가끔씩 비어있던 쇠창살안에 개들이.. 몇마리가 있어요

잘못봤나하고 저번에 다시보니깐 이번엔 더많이 흰개 누렁이 막있어요..

간판이보이지 않던데 공사하는 공터같은 곳에 ...

제 착각일수도 있지만 혹시나 몰라 이제는 지나갈때마다 그곳 안보려고해요

혹시 확인해주실수있음 확인가능한가요 너무 이상해요...

(위치설명을 해드려야하는데.. 제가 갔던 방법 그대로 설명해드릴께요..

저희가 백운호수있는쪽에서 서수원가는 방향이였거든요

죄송해요 제가 운전한게 아니여서;; 의왕터널지나면서 운전자쪽말고 조수석에서

오른쪽방향이에요. 터널들어가기전에 바로있어요, 의왕톨게이트가는 방향이요)

이렇게 아기고양이랑 의왕터널 제보해요

고양이 혹시 보호 가능하시면 꼭 전화주세요 기다릴께요 ㅠ

고양이도 실사보다 좀 잘못나왔어요 (정말루요) 진짜 예뻐요 예쁘게봐주세요